델리(Delhi)를 떠나며 해 본 회상… | |||
| |||
회사 업무상 델리(Delphi)에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델리를 갈 일은 흔하지 않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델리를 찾는 한국인들이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개 나이가 좀 있으신 중년이상의 분들이 많았는데…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신 것 같았습니다. 델리에 처음 들어서면 뭔가 탄 냄새같은 공기가 매우 인상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도 그런것이 인도는 우리나라에 비해 따뜻한 편이며, 산바람보다 모래바람이 더 많이 날리는 곳입니다. 사진속에는 뿌연 안개가 찍혀 있습니다만, 이 안개에서 나오는 냄새는 마치 나무가 탄 냄새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이런 냄새는 한 2-3일 이어졌고, 날씨가 맑을 때는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했습니다. 누가 그러기를 인도에 가면 개, 소, 돼지가 길에 많이 돌아다닌다고 했습니다만, 제가 방문했던 2016년 1월의 인도 델리에는 소와 돼지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개는 길거리에 많이 보이더군요. 인도도 문명에 의한 변화가 생기는 듯 했습니다. 길가다 발견한 삼성 휴대폰 대리점…. 시간이 없어 안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네요. 그리고 아래 음료는 매운맛이 나는 토마토 쥬스… 다시는 맛보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아래 맥주는 인도를 상징하는 맥주 킹피셔(Kingfisher)…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현지 친구가 슈퍼스트롱을 권했습니다. 이 맛은 왠지 소맥(소주+맥주) 맛이었습니다. 제가 언제 또 인도에 방문할런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변화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는 것에 기쁨이 느껴집니다. Tags: Delhi Kingfisher 델리 돼지 모래바람 산바람 인도 인도 맥주 인도 여행 코끼리 킹피셔 탄 냄새 | |||
| |||
| |||
Login for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