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 제주도까지 흔들 - 유라시아판 내부에서 발생한 지진이 제주도를 거쳐 목포까지 영향 줘, 주민·관광객 대피 소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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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4일… 심상치 않은 지진이 일본에서 발생합니다. 이 지진은 제주도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MBC 보도에 따르면 이 영향으로 제주의 한 도로를 살피는 교통관제용 카메라가 상하좌우로 심하게 요동칩니다. 같은 시각 119상황실과 경찰에는 건물이 심하게 흔들린다는 시민들의 전화가 100여 건이나 걸려왔다고 합니다. 이 지진은 새벽 5시 51분쯤 일본 규슈 앞 바다에서 발생했는데, 규모는 7.0으로 큰 지진이었습니다.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일본 기상청은 한때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지진파는 제주도엔 20초 만에, 1초 뒤엔 전남 목포까지 도달했습니다. 지난 2005년 3월에도 부산에서 160km 떨어진 후쿠오카 해역에서 오늘과 같은 규모의 판 내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와 떨어져 있는 한반도라고 해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이유라고 합니다. Tags: 11월 2015년 11월 MBC 목포 쓰나미 역사 유라시아판 일본 제주도 조심 지진 환태평양조산대 후쿠오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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