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고 시부모님한테 막말하는 마누라와 이혼하고 싶습니다

아내와 원만치 않는 결혼 생활로 인하여 아내에 대한 사랑과 존중감이 많이 상실된 것 같아 안따가운 마음입니다.

결혼이란 어른이라는 성숙한 인격이 다른 인격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서로 돕고 사랑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확대 발전시켜나가는 것일진데 아내의 모습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많이 참아왔다는 것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아내의 태도나 모습을 단순히 성격차이라고 생각하며 맞추며 살기를 강요하는 것도 온당치 않을 뿐아니라 더 이상 참을 생각도 없으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아내의 모습에 실망한 채 계속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님에게는 가혹한 일이라 생각됩니다만, 아내의 시부모님이나 님에게 대하는 공손하지 못한 단적인 예만으로는 전적인 판단을 하기가 매우 곤란합니다.

아내가 왜 그렇게 거침없는 말을 하는지, 겉으로 내뱉는 불평뒤에 숨어있는 아내의 어려움, 결혼생활의 힘든 상황, 가사노동에 대한 분담, 아내의 흡연등에 대해 치열하게 대화하고 절실히 이해하려는 시간이나 노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은 아내의 못마땅한 태도나 언행에 대해 속으로 불만만 가지셨지 진지하게 아내의 그 행동을 지적하고 옳지 못한 태도라면 고치도록 돕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한번더 기회를 가지시면 어떨까합니다.

한번 진지하게 지금의 결혼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누신 뒤에 판단하고 결정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그리고서도 아내의 태도가 개선되지 않으신다면 님의 경우 민법 제840조 6호 혼인을 계속 유지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 이혼을 제기 할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날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이혼사유인 상대적 이혼원인입니다.

부부간의 애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할 혼인의 본질에 상응하는 부부공동생활관계가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되고 그 혼인생활의 계속을 강제하는 것이 일방 배우자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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