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장소는 어떤 곳이 좋을까?

돌잔치 할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여러가지를 고려해 봐야한다.
돌잔치는 결혼식때와 또 다르다.

무엇이 고려되어져야 하는지 심층분석해보자.

1. 돌잔치 장소는 우선 찾아 가기가 쉬워야 합니다.
손님들이 찾기 애매한 위치에서 돌잔치를 치루게 되면 부모님들이 손님들 전화받고 길 가르쳐 주느라 여간 바쁘신게 아니더라구요.^^
가족 사진 찍을때도 전화 받느라 자꾸 딜레이 되서 아이의 집중도가 자꾸 떨어져, 나중엔 사진사가 아무리 재롱을 떨어도 잘 쳐다보지 않게 되더군요.^^
또 행사가 끝날때가 되서야 “2시간동안 찾아 해맸자나!!”라는 눈빛으로 땀을 한바가지 흘리며 등장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2. 돌잔치 크기: 단독 홀? 연회장?
행사장 마다 틀리겠지만 보통의 행사장에는 단독홀과 연회장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단독홀은 하나의 큰 방에서 해당 고객의 손님들만 모실 수 있게 되어있고, 연회장은 큰 홀에서 몇 개의 팀이 같이 행사를 치루게 되어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단독홀을 추천해 드립니다.
연회장의 경우 여러 팀(?)이 같이 하다보니 시끄럽고 번잡스럽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음들 때문에 산만해 지고 쉽게 지치는 듯 하더군요.
또 사진을 찍을 때도 건너편에서 돌잔치가 진행되고 있으면 그쪽에서 들려오는 현란한 박수소리와 음악들 때문에 카메라를 안 보고 그쪽만 바라보게 됩니다.
어떤 행사장에서는 연회장에서 할 경우 캐릭터 인형들이 출연하곤 하는데 사실 인형이 등장하는 건 잠깐 입니다. 그냥 돌잡이 할 때 옆에 서서 의미 없는 동작들만 조금 선보이곤 홀라당 가버립니다.

“잔치가 흥겹고 시끌시끌 해야 제맛이지~~” 라고 하시며 연회장쪽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단독홀에서만 해도 충분히 시끌시끌 합니다.///ㅅ////
만약 단독홀과 연회장의 가격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면 개인적으로는 단독홀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또 일반 부페식 행사장과는 다르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많이 하시는데 그곳의 장점이라 하면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로 진행이 가능한듯 합니다. 직원들이 쭉 나와서 다 같이 생일축하 노래를 합창해 주고, 너무 경망스럽지 않을 정도의 오도방정을 떨며 분위기를 업 시켜주더라구요^^

3. 테이블간의 간격이 넉넉한 곳이 좋아요
많은 행사장들은 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테이블간의 간격을 지나치게 빡빡하게 해서 손님들은 물론이거니와 종업원들, 사진사들이 서로 부딪히고 죄송하기 바쁩니다.

4. 돌잡이 진행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진행자들은 너무 정형화 되어 있어서 마치 대본을 읽는 듯 무미건조하게 돌잡이를 진행해서 손님들로 하여금 “에이 , 고기나 더 가져다 먹자”라는 생각을 싹틔우게 하고, 어떤 진행자는 너무 재밌게 하려고 하다가 손님들 및 부모님들을 엄청 민망하게 하는 진행자도 있습니다.
돌잡이가 시작 되기 전 진행자는 아이 부모님들과 어떻게 진행 되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그때 , 어느정도 선을 거서 ‘춤은 추기 싫다’ , ‘뽀뽀같은 것은 시키지 말아달라.’등을 말해 둬야 나중에 이벤트가 진행될 때 얼굴이 새빨게 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음식맛
개인 입맛이 틀리고 대부분 기본적으로는 다 잘 나오는 지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생략하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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