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은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고 증상을 완화시키면서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대부분 임신 4개월이 지나면 호전된다. 따라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입덧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고, 아가가 엄마에게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최면을 걸면 덜 힘들어집니다. 실제로 이런 최면 요법은 꽤 효과가 있습니다.
구토로 인한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자극이 적은 음식을 여러 번에 나누어서 소량씩 먹고, 밤에도 음식물을 소량 섭취하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섭취 시 구토가 너무 심하면 태아에게 안전하다고 알려진 항구토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약제에도 계속 구토가 심하면 음식물 섭취를 일단 피하고 수액요법을 사용하여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을 치료합니다. 비타민 B6결핍에 의해 입덧이 생긴다는 주장이 있어 비타민 B6를 투여하거나 복합 비타민 제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한방 치료 중 침술과 지압이 효과가 있는데 특히 손바닥을 위로 향하도록 한 상태에서 팔목에서 팔꿈치 쪽으로 손가락 3개를 올려놓은 부위 중 엄지손가락 쪽 인대 부분을 눌러주거나 이 부위에 침을 놓으면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입덧은 병이 아니며 임신 중 나타나는 여러 증상 중 하나이고 또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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