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다음은 신랑 신부 혼인서약이 있겠습니다. (신랑 신부는 준비된 혼인서약을 낭독한다.) 신부: 혼자인 세상이 즐겁고 편할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따뜻한 눈빛을 가진 당신을 만난 이후 생각했습니다. 어느 노래가사처럼…. 당신이 없는 길을 미쳤나요, 내가 왜 홀로 그곳으로 가나요. 당신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노래를 부르면서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신랑: 그대를 늘 그렇게 설레임으로만나던 어느 날 밤 꿈속에 당신을 보았습니다. 붓을 잡았지만 조그만 점 하나 밖에 그리지 못하고 망설이던 나에게 당신이 손을내밀어 마주 잡자 그 조그만 씨앗은 커다랗고 화려하게 꽃피는 굵직한 나무로 자라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나는 당신을, 그리고그대는 나로 인해 자유로워질 우리가 되려 합니다. 함께: 우리가 서로의 세계에 속한 것들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그 어떤 행복도, 삶이 주는 무게감도 함께 하는 이 길을 선택함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신랑: 나 김민중은 양한나양을 아내로 맞이함에 있어 항상 지금처럼 사랑하고 존중하며 같이 있기에 더욱 자유로울 수 있도록, 많은 곳과 많은 사람의 마음에 좋은 씨앗을 뿌리는 한 인간으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의 도리를 다 할 것을 서약합니다. 신부: 나 양한나는 김민중을 남편으로 맞이함에 있어 어떠한 경우라도 항상 사랑하고 존중하며 같이 있기에 더욱 자유로울 수 있도록, 우리로 인해 주변이 더욱 밝아질 수 있도록 한 인간으로, 한 사람의 아내로서의 도리를 다 할 것을 맹세합니다. 사회자: 신랑 김민중군과 신부 양한나양이 내빈 여러분 앞에 서로 부부됨을 엄숙히 맹세 하였습니다. 내빈 여 Tags: 결혼 결혼식 결혼식 사회 결혼식 사회자 결혼식 주례 결혼식 주례사 사진촬영 사회자 신랑신부 행진 유키 구라모토 주례 없는 결혼식 촉혼 행진곡 피로연 혼인서약 혼인선언 화촉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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