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는 흔히 막니 또는 지치라고도 하며, 입안에서 맨 뒤에 나는 치아입니다. 치아를 앞니와 어금니로 나누고, 다시 어금니를 큰 어금니와 작은 어금니로 나누어 생각해 볼 때, 사랑니는 두개의 큰 어금니 뒤, 즉 가장 뒤쪽에서 맹출 하는 치아를 말하게 됩니다.
사랑니는 모든 사람에게서 다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원래 사랑니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나 뼈속에서 입안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건강한 어금니처럼 완전히 잘 맹출되어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어떤 경우에서든, 불편감이 없으시더라도, 사랑니에 대한 사항은 한 번 정도 치과 선생님과 상의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가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많은 경우에서 사랑니가, 치아가 자리 잡는 턱공간의 부족으로, 바르게 나지 못하고, 비스듬하게 나거나 아예 뼈속에 반쯤 묻혀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칫솔질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져, 충치나 잇몸병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또한 사랑니가 나면서, 앞의 치아를 밀기 때문에 치아 배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위 아래 사랑니 중 한 쪽에만 나는 경우에도 보통 치아가 빠진 후에 나타나는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기에 어려운 사랑니라면, 빨리 빼주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치과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한 후에 치료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Tags: 사랑니 사랑니 발치 사랑니 뽑기 사랑니 원인 사랑니 특징 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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