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장소에 따른 예절 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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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와 시간 정하기 상견례 자리를 정할 때도 오해가 생겨 당사자들 처지가 난처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한쪽이 지방에 산다거나 같은 서울에 있어도 반대 방향인 경우 장소 정하기가 애매해진다. 모든 일이 원만하게 진행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지만 어른들 사이에는 이런 일로 자존심 대결이 벌어지는 예도 있으므로 주의. 어느 한쪽이 시간을 정하면 나머지 한쪽은 장소를 정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서로 눈치만 보면서 시간 보내기를 하는 경우도 생기게 마련. 이럴 때 중재를 잘해야 결혼 준비는 물론 앞으로의 결혼 생활이 편해진다. 한가지 방법을 제시한다면, 배우자가 될 상대의 부모님 집에 갔을 때는 먼저 “저희 부모님은 이쪽 편하실 대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십니다”라고 한다. 그런 뒤 두세 번 물어보면 그제야 “몇째 주, 무슨 요일, 언제가 편하다고 하십니다” 하고 대답한다. 이런 배려가 예의바른 것이며 후에 잡음의 소지를 줄이는 방법이다. 일단 장소와 시간이 정해지면 당사자들이 상의해 3∼4일 전에 장소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상견례 때는 이러 저런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레스토랑을 선호한다. 특히 조용한 별실을 갖춘 곳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조건. 그리고 양가 어른들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해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한식 메뉴를 선택했을 때 식사 예절 평소 먹던 음식과 거의 같으므로 가정교육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 출입문 안쪽 상석에 양가 부모님을 안내한다. 자리에 앉아 냅킨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수저는 어른들이 먼저 든 후에 들어야 한다. 식사하는 동안 소리를 내지 않도록 주의하며 음식은 흩뜨리지 말고 조금씩 덜어 먹는다. 멀리 있는 음식은 팔을 뻗어 집지 말고 가까이 앉은 사람에게 부탁한다. 어른들이 식사를 끝내기 전엔 수저를 놓지 않아야 하고 자리를 뜨는 것도 실례다. ▣ 양식 메뉴를 선택했을 때 식사 예절 경우에 따라 양식이 일식이나 중식보다 더 편한 아이템일 수 있다. 그러나 부모님의 연세가 많다거나 양식을 즐기지 않을 경우엔 상의 후 조정하는 것이 좋다. 예약시 메뉴를 미리 정해 두는 것도 방법.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똑바로 펴고 테이블과 약간 떨어진다. 작은 핸드백은 등과 의자 사이에, 큰 가방은 의자 오른쪽에 내려놓는다. 냅킨은 한 번 접어 무릎 위에 얹는데 접힌 부분이 몸쪽으로 오게 해야 쓰기 편하다. 빵 부스러기는 쓸어 내리지 말고 그대로 둔다. 고기를 한꺼번에 썰어두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식사 중 대답을 해야 할 때는 나이프와 포크를 ‘팔(八)’ 자로 접시에 걸쳐놓는다. ▣ 중식 메뉴를 선택했을 때 식사 예절 중국음식은 평소 친근하게 만날 수 있어 테이블 매너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자리가 자리인 만큼 조심성 있는 몸가짐이 중요하다. 코스요리의 경우 종업원이 직접 서브해 주므로 문제가 없다. 하지만 원탁에 주문한 요리를 한꺼번에 차려내는 경우 앞 접시에 먹을 만큼 조금씩 덜어 먹도록 한다. 큰 접시에 담긴 요리를 쓰던 젓가락으로 집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식사로는 면류나 국물요리보다 간단한 볶음요리를 시키는 것이 먹기 편하다. [출처] 성공! 상견례를 위한 팁!|작성자 챌린저 Tags: 결혼 상견례 상견례 대화 상견례 예절 상견례 의상 식사 예절 예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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