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쉽게 이야기 해서 곱창에 껴있는 이다. 곱창도 이 있어야 맛있다. 그럼 피하은? 당연히 돼지껍질에 붙어있는 이다. 조직은 내분비도 조절을 하고, 식욕을 인지하도록 하는 물질을 방출하기도 하며, 피하은 체온유지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아래 그림에서 subcutaneous fat 이 피하이고, intra abdominal fat가 이다.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똥배, 뱃살

1. 복부 비만의 두 형제! 피하!
비만이란 우리 몸에 체이 과도하게 많이 쌓인 상태라고 정의하는데, 체도 2가지 종류가 있다.
① 피하이란? 말 그대로 피부 밑의 을 말한다.
이란? 신체의 장기 사이사이에 있는 을 말한다.
량이 똑같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쌓인 부위가 피하인지 혹은 내장인지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많이 난다. 피하 은 말 그대로 피부 밑에 쌓인 을 말하며, 같은 둘레의 배를 가져도 유난히 배가죽이 두껍게 잡힌 사람들이 이에 해당한다. 사실 이 피하은 미용상의 문제는 되겠지만 성인병 유발 등 건강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미용적으로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주로 살을 빼려고 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반면 내장주위에 쌓인 은 성인병의 원인이 돼 건강을 위협한다. 실제 건강진단을 해보면 피하 비만인 사람은 질병이 없는 반면 내장형 비만자는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2. 내장 비만이란?
내장 은 인체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의 빈 공간 등에 축적된 을 말한다. 내장 비만의 경우 대개 배가 볼록 튀어나오는데, 몸이 말랐는데도 내장 인 경우도 있다. 내장 비만은 성인병 발생 위험이 높아 요즘 현대인들에게 특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장 이 지나치게 쌓이는 것은 노화, 과식, 운동부족, 유전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설탕 섭취가 많을수록 내장 이 늘어나며 알코올과 스트레스, 흡연 등도 원인이다. 내장 비만인 사람들은 몸에 독소를 쌓아두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한번 쌓인 독소는 계속해서 체내에 남아 유해 활성산소를 반복해 발생시키면서 몸 속 세포들에게 해를 준다. 세포들이 반복해서 유해산소에 노출되면 유전자 변형에 영향을 받아 각종 성인병과 알레르기 및 암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내장 의 축적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3. 내장 비만의 기준
뱃살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방법은 복부 CT(컴퓨터 단층촬영)를 찍어보는 것이다. CT에서 ①내장 의 총면적이 100㎠ 이상 또는 ②내장 의 면적이 피하 면적의 40% 이상일 경우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4. 의 위험성
1998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뱃속의 내장 증가로 인한 혈당, 혈압 상승 등의 합병증을 ‘대사 증후군’ 이라고 공식 명명했다. 고혈압, ,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 등 각종 성인병이 한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발병하는 증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제시되어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제2형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국내 성인의 25% 정도가 이에 해당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내장 비만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므로 적절한 체중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정신적, 육제적 환경을 잘 조절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5. 대사 증후군 5대 진단 기준
① 허리 둘레 : 남성 36인치 이상, 여성 32인치 이상
② 혈압 : 130/85 mg/Hg 이상
③ 콜레스테롤(HDL) : 남성 40 mg/dl 미만, 여성 50 mg/dl 미만
④ 중성 : 150 mg/dl 이상
⑤ 공복 혈당 : 110 mg/dl 이상 또는 당뇨병이 있을 때

<뱃살을 부르는 4가지 습관>
① 나는 밥을 빨리 먹는 편이다?
⇒ 빨리 먹으면 그만큼 많이 먹게 된다. 음식을 수저에 뜨는 한 입의 양을 줄이고, 30번 이상 씹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씹는 동안에는 손에서 젓가락을 내려놓는다. 입에 음식이 있는데도 또 젓가락을 음식에 갖다 대는 습관이 과식 유발한다.

② 아침을 굶고 한꺼번에 몰아먹는 편이다?
⇒ 몰아서 먹는 습관은 원래 씨름 선수들이 살을 효과적으로 찌우기 위한 방법이다. 몰아서 먹으면 흡수도 더 빠르고 양도 늘어나서 규칙적으로 먹는 것에 비해 으로 가기 쉽다.

③ 하루에 걷는 시간이 총 10분 미만이다?
⇒ 현대인의 내장, 복부 비만은 사실 먹은 만큼 소비하지 않는 구조로 인해 생긴 것이다.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일수록, 내장 으로 인한 대사 증후군을 앓을 확률 높다. 식사 후 바로 앉지 말고,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씩 걷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④ 자기 전 배가 고프면 꼭 야식을 먹는다?
⇒ 낮에는 교감신경계, 밤에는 부교감신경계가 왕성하다고 할 수 있다. 부교감신경계가 왕성해지면 우리 몸은 나른함을 느끼고, 쉬고 싶고, 장에서는 영양분의 흡수가, 몸에서는 의 저장이 왕성해진다. 즉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교감신경계가 왕성한 낮에 먹는 것 보다 부교감신경계가 왕성한 밤에 먹는 것이 더 많이 살로 간다. 그러니 자기 직전에 뭘 먹는 다는 것은 뚱뚱보가 되는 지름길!

자료출처: KBS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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