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인 김모(29·원주)씨는 정밀초음파 진단 결과 의 양쪽 뇌에서 8mm, 10mm의 종양이 발견됐다.

담당 전문의는 보통 한 달 이내에 자연적으로 없어진다고 안심시키며 다음달 다시 한 번 를 받기로 했지만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

김씨의 경우처럼 중 우연히 발견되는 의 질환은 병의 깊고 얕음을 떠나 그 자체만으로도 예비 아빠와 엄마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특히 용어부터 생소한 질환명을 담당 전문의에게 들었을 때는 대부분 당황하기 마련이다.

에 질환은 있지만 대부분 경증으로 태어나서도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질환에 대해 증상과 예후를 강원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황종윤 교수와 알아본다.

임신중 발생 가능한 질환 - 난소물혹, 뇌실확장증, 물 콩팥증, 음낭수종 등...

#맥락총 물혹(낭종)

맥락총은 머리에 존재하는 뇌척수액을 만들어 내는 장기로 초음파로는 머릿속에 주걱모양으로 하얗게 보이는 곳으로 좌, 우 2개가 존재한다.

맥락총에서 만들어진 뇌척수액은 외부의 손상으로부터 신경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중 맥락총에 2mm 이상의 낭종이 있으면 맥락총 물혹이라 한다.

초음파가 초창기에 발견된 시기에는 맥락총에 생기는 물혹이 매우 중한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밝혀진 바로는 24주 정도 지나면 자연 사라지게 된다.

또 출생 후에도 큰 지장이 없다.

그러나 24주가 지났음에도 크기가 커진다거나 심장, 손가락, 발가락의 기형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에드워드 증후군이라는 염색체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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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맥락총에서 만들어진 뇌척수액이 존재하는 기관으로 머리에는 총 3개의 이 존재한다.

뇌척수액은 머리에 있는 3개의 과 척추에 있는 척수강이 연결되어 혈액이 온몸을 순환하는 것처럼 여러 신경 사이를 순환,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은 이러한 순환과정에 장애가 있거나 뇌척수액이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또는 흡수되지 않아 머리에 있는 이 확장되는 것을 말한다.

경증의 이 가능하며 출산 후에는 아이에게 초음파를 시행, 의 크기를 다시 한 번 측정한다.

다만 중증의 이나 수두증이 있는 경우는 염색체 이상 질환이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를 포함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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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용어 그대로 에 물이 차는 경우로 에서 흔히 보이는 질환이다.

은 인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는 곳으로 이곳을 통과한 노폐물은 출생 후에는 소변의 형태로 요관, 방광 및 요도를 통해 배설되고 의 경우는 양수의 형태로 배설된다.

은 이러한 배설 통로에 문제가 발생해 까지 물이 차게 되는 경우다.

가 성장할 때 같이 커지는 장기로 물 증의 진단도 주수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은 출생 후 예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매우 중요한 질환 중 하나로 특히 두 개의 이 모두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몸 안의 노폐물을 걸러주기 위해서 출생 직후에 투석 및 이식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질환은 한 쪽에서만 생기는 경우가 흔하므로 한쪽의 만 그 기능을 수행한다면 출생 후에도 큰 문제는 없다.

출산도 큰 문제가 없으면 이 가능하며 출산 후에는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초음파 및 핵의학 검사를 거쳐야 한다.

특히 이 양쪽에 있는 경우 염색체 이상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실시하고 될 수 있으면 중환자실이 있는 병원에서 분만을 해야 한다.

#단순

에게는 여성질환이 발생하지 않을 거라는 일반인의 상식과는 다르게 난소의 물혹이 생기는데 그 이유는 엄마에게서 많은 양의 여성호르몬이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이 여성호르몬에 의 난소가 반응, 물혹이 생긴다.

여아의 30%가 발생할 정도로 그 빈도 또한 높다.

그러나 대부분의 물혹은 자연 없어지며 때 발견되는 경우는 물혹이 큰 경우이다.

몰혹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며 특히 6cm 이상인 경우는 2차적 합병증인 물혹이 꼬이거나 터져서 복부에 피가 찰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생 6개월 이내 대부분 사라지며 늦게는 2년 뒤에 자연히 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출생 직후에는 물혹 꼬임증이나 등을 확인하기 위해 골반 초음파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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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생식세포를 가지고 있는 이 들어있는 곳으로 은 처음에는 이 아닌 복부에 존재하다 25∼34주 사이 복부에서 까지 존재하는 통로를 따라 으로 내려간다.

이렇게 으로 하강하는 이유는 이 존재하는 정자형성세포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해 체온 이상의 온도를 가진 환경에서는 생식 능력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동 과정중 이동통로에 멈추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이라 한다.

이동이 멈추는 장소는 복강에서 아예 이동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경우도 있고 중간 정도인 () 근처까지 내려와서 이동이 멈추는 경우도 있다.

특히 37주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인 경우 이 이동하는 중에 태어나기 때문에 정상적인 보다 발생빈도가 크게 높다.

또 정상적으로 의 이동이 나면 이동 통로는 스스로 막혀야 하지만 막히지 못하고 복부에 존재하는 체액의 이동 통로가 되어에 물이 차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이라 부른다.출생 후 1세까지는 자연하강이 86%에 이른다.

1세 이후에도 이 하강하지 못했다면 약물 치료나 수술요법으로 하강을 촉진하기도 한다.

시기에 발견되지 않고 2년 정도 이 복부에 그대로 존재한다면 생식능력이 대부분 사라진다.

도 대부분 1세까지는 에 고여 있는 체액이 몸 안에 흡수되며 18개월까지도 흡수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요법이 필요하다.

김형기기자 도움말 : 황종윤교수 강원대학교병원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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