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여성의 혹에는 물혹과 살혹이 있는데 물혹은 난소낭종을, 살혹은 자궁근종을 흔히 말한다. 이중에 자궁근종에 대하여 알아본다.
최근 래원한 B씨는 국내유수의 대학을 졸업하고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고등학교시절부터 대학을 다니는 동안에도 흔히 아가씨들에게 나타나는 생리때가 되면 허리와 배가 아픈 생리통이나 손발이 찬 수족냉증 두통 소화불량 복부창만(배에 가스가 차는 증세)으로 고생을 했지만, 그 때마다 별다른 검사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진통제를 복용하곤 하였다고 한다. 최근에 아랫배가 조금 나오는 것 같고, 생리통 때문에 몇번이나 미루다가 엄마와 함께 산부인과에 가서 자궁초음파검사를 받고는 이미 자궁근종이 9cm정도로 커져서 아기를 가질 수없을 뿐 아니라 당장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받아야한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고 까무라칠 정도로 놀랐다고 한다. 외동딸에 유복한 집에서 자란, 꿈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 모범적으로 살아온 아가씨의 장래가 좌절의 구덩이로 추락하는 순간이었다. 아직 결혼할 남자도 없고 시집도 안간 처녀가 자궁을 들어내야한다니 도무지 믿기지 않아서 고민고민하다가 우연히 찾아온 경우였다. CT등 정밀검사결과 한약으로 도저히 치료할 수 없는 거대자궁근종이었ˋ Tags: 난소낭종 난소물혹 난소살혹 난소종양 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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