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진단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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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약 35%(직장암의 약 75%)가 직장수지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40세 이후에는 매년 1회의 직장수지 검사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직장수지 검사 외에 대장 조영술, 에스결장경, 대장 내시경 등이 시행되고 있는데, 이 중 대장 전체의 관찰이 가능하고 검사와 동시에 조직 검사를 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이 대장암 진단에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검사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직장수지검사 이 검사는 의사가 윤활제를 바른 장갑 낀 손을 직장에 삽입하여 직장에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지는지를 보는 검사로 전체 대장암의 35%가 이 검사로진단이 가능합니다.
2. 암태아성항원 (CEA) 검사 CEA는 태아 시기에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 일종의 당단백질입니다. 정상적으로는 태어나기전에 이 물질의 생산이 중단됩니다. 그러므로 성인에게서 신생아보다도 더 높은 CEA의 수치가 보여진다면 이것은 대장암이나 다른 암이 있을 가능성이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검사는 간경변증, 간질환, 알코올성 췌장염, 그리고 흡연자에게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대장암의 수술전 단계나 암 치료의 효과를 검사하기 위해서 또는 대장암과 다른 암의 재발 확인을 위한 검사에서 보조적으로 쓰입니다.
3. 분변 잠혈검사 잠혈검사는 위장관출혈을 알아내기 위해서 또는 대장암의 조기진단을 위해서 사용됩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큰 불편 없이 검사가 가능하지만 위음성도, 위양성도가 높아서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4. 대장내시경검사
5. 이중조영바륨관장검사
6. 전산화 단층촬영
7. 전산화단층촬영(CT) 가상내시경
8. 자기공명영상(MRI) 대장암의 진단에 있어 자기공명영상(MRI)은 대장암자체의 진단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만, 간 전이를 규명하는데 전산화단층촬영(CT검사)보다 정확한 검사로서 CT검사에서 간 전이가 명확하지않거나 간 내 전이암의 개수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할 때 추가 혹은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CT검사보다 연부조직 간의 구분이 명확하여 직장암 진단 후 암의 주변 파급 범위 파악에 보다 유리하여 직장암 진단 후, 치료 방침 결정 전에 병기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사용 빈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장점: CT검사와 다른 조영제 주사를 이용하므로CT검사에서 사용되는 조영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에 이용될 수 있습니다. 단점: CT검사 또는 직장초음파검사에 비해 검사비가높고, 검사 시간도 30분 내외로 CT검사에 비해 길며, 좁은 원통형 공간에 들어가 검사를 하므로 폐쇄 공포증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를 하기 어렵습니다.
9. 초음파검사 초음파검사는 소장 및 대장 자체의 평가는 제한적이어서 대장암 진단의 민감도가 매우낮습니다. 따라서 대장암의 진단보다는 전산화단층촬영 즉 CT와 상호보완적으로 복강 내 장기로의 전이를 파악하는데주로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특히 간전이 등을 발견하는데 유용합니다. 다만 초음파검사 방법 중 항문을 통해 시행하는 직장초음파검사는 직장암에 대한발견이 비교적 용이하고 자기공명영상(MRI)과 비슷한 정도로 직장암의 침범 깊이 파악 및 주변의 커진 림프절 발견에 정확한 검사법으로서 병기 판정을통한 직장암의 치료 방침 결정과 환자의 예후 판정에 도움을 주기에 수술 전에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검사 시간은 5분 내외이고 대장내시경보다 불편감도덜해 진정제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간편합니다.
10. 양전자방출단층촬영 (PET) 및 PET-CT 검사 일반적으로 암세포가 정상세포에 비해 대사활동이 빠른 점을 이용하여 포도당에 양전자방출체를 표지물질로부착시켜 주사한 후 표지물질로부터 방출되는 감마선으로 암세포를 발견하는 검사법이 PET검사입니다. 그러나 이 검사로부터 얻어지는 영상은 해부학적인정보가 뚜렷하지 못하며 때로는 암이 아닌 염증 등의 병변에 의해서도 양성을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PET검사와 함께 CT검사도 시행하여두 검사의 결과를 하나의 영상으로 조합함으로써 PET검사만 시행할 때의 단점을 극복한 PET-CT검사가 새로이 개발되었습니다.
이 검사는 타 검사에 우선하거나 타 검사 없이 단독으로 시행되는 일은 드물며 수술전 CT에서 간 전이 등이 의심될 때 MRI검사와 함께 간 내의 전이암 개수의 정확한 파악이나 타 장기로의 전이를확인하고자 할 때 사용되기도 하고 특히 수술 후 추적 CT검사에서 재발 또는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 추가로 많이 사용됩니다. PET에서 양성 반응을보이는 부위 또는 병변이 확인되면 해당부위의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 감별진단 직장 출혈이 있는 경우 치질, 게실증, 혈관이형성,궤양성 대장염, 감염성 장염, 허혈성 장염, 고립성 직장궤양 등과 감별해야 합니다. 배변습관의 변화가 있는 경우 염증성 장질환, 감염성 설사,약제 복용, 과민성 장증후군과 감별이 필요하며 복부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 양성 종양, 게실증, 크론병, 결핵, 아메바증 등과 감별해야 합니다.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cancer.go.kr) Tags: CEA 가상내시경 대장 내시경 대장 조영술 대장암 대장암 증상 대장암 진단 분병 잠혈검사 암태아성항원 검사 에스결장경 용종 이중조영바륨관장 검사 자기공명영상MRI 전산화단층촬영 직장수지검사 초음파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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