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의 수술방법, 방사선 치료 방법, 항암 화학요법 및 치료 전 환자 준비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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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at 2008-02-15 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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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은 초기에 발견 될수록 기능장애도 최소로 하면서 완치될 수 있습니다.

구강암 치료의 일차적인 목적은 암을 제거하고 재발률을 낮추어 완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와 함께 구강 내 기능과 얼굴 외형의 변형도 최소로 하고 음식을 먹고, 삼키고, 말하는 기능 등을 최대한 보존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강암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병기, 연령, 전신상태, 결손부위를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초기암 인 경우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의 완치율이 비슷하지만 수술을 하더라도 기능장애가 거의 없고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보다는 수술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이며 진행된 암의 경우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항암 화학요법은 현재까지 구강암의 일차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부가적인 치료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수술

수술은 구강내의 암 부위를 절제하고 필요한 경우 목의 림프절을  제거하거나 구강내 재건술을 시행하여 기능 및 외형을 회복하여 주는 형태로 시행됩니다.


▶ 혀 절제술

크 기가 아주 작고 표면에 국한된 병소인 경우는 입안으로 접근하여 혀의 일부분을 포함하여 절제하고 수술부위를 일차봉합 하거나 피부이식술을 시행하여 수술 후 혀부위의 수축을 방지하여 혀의 운동을 제한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나 크기가 2~3cm 이상으로 크고  혀의 심부로 침윤된 경우는 대부분 혀의 반정도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되며  혀의 정중앙을 넘어 반대측 혀부위로 진행된 경우는 혀전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혀반측 이상을 절제한 경우는 발음 등의 기능회복을 위하여 이식술을 시행하여 결손된 혀부위를 즉시 재건합니다.


▶ 하악골절제술

아 래턱뼈 자체에 또는 사랑니 부위를 포함한 아랫잇몸 부위에 암이 발생한 경우, 또는 진행된 설암이나 구강저암인 경우 아래턱뼈에 암이 침윤하여 아래턱뼈와 혀나 주변 잇몸조직과 함께 절제하게 됩니다. 만약 암이 표재성으로 위치하고 있고 방사선사진 상에서 턱뼈 침범소견이 없다면 치아부위의 치조골 부위만 제거하고 턱뼈의 하연은 보존하기도 합니다.


▶ 상악골절제술

위 턱뼈나 위턱의 잇몸 부위나 입천장에 암이 발생했을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부위도 아랫잇몸과 마찬가지로 구강 점막의 두께는 2~3mm 정도로 얇아 대부분 위턱뼈에도 암이 침윤하게 되어 위턱뼈나 입천장의 뼈를 제거하게 되는 상악골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며 수술 후에는 코 부위나 상악동과 입안이 개통되기 때문에 특수 고안된 틀니를 장착하여야 합니다. 이 장치에 대해서는 특수관리 부분에서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 경부청소술

구강암의 크기가 크고 인접조직으로 침윤정도가 심할수록 목의 림프절로 암이 전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기가 작고 표재성인 초기암의 경우는 경부청소술을 하지 않고 원발부위만 제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목의 림프절 전이가 없더라도 원발부암의 크기가 크고 진행성인 경우는 잠재성 전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강내의 병변 절제술과 함께 예방적경부청소술을 함께 시행하며 목의 림프절 전이가 확실한 경우는 치료목적의 광범위한 경부청소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 재건술
초기암은 재건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광범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는 구강내 결손부의 일차 봉합이 어려우므로 제거된 구강 연조직을 대신하는 피부조직을 이식해야 합니다. 재건술에는 팔의 피부를 채취하는 유리전완피판술을 가장 많이 이용하며 턱뼈가 연조직과 함께 절제된 경우는 주로 다리의 비골뼈와 피부를 포함한 복합 조직을 이식하여 얼굴의 외형을 유지하면서 이식된 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저작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입천장을 포함한 위턱뼈를 제거한 후에는 이식 수술보다는 특수 틀니를 제작하여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그러나 절제 범위가 커서 얼굴의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3차원적 재건을 위하여 이식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재건은 대부분 구강암 제거 수술과 동시에 이루어지며 특히 최근에는 턱뼈의 재건도 수술 후 저작기능의 조기 회복을 위하여 절제술과 동시에 재건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수술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료방법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의 X-선을 암부위에 조사하여 암세포를 죽이므로 수술에 비하여 구강 조직의 기능 보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병소가 작고 표재성이면서 외향성인 경우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초기암인 경우는 수술이 간단하여 1주일 정도면 회복 가능하지만 방사선치료는 6~7주 정도를 시행하여야하고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침의 분비 양이 감소하는 등의 후유증이 있기 때문에 초기 암에서는 수술이 적절하지 않은 환자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합니다. 3~4기의 암은 대부분 수술 후 눈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남아있을지 모르는 미세한 암세포를 죽이기 위하여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료의 시작은 수술상처가 어느 정도 치유되는 수술 후 4~6주 내에 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 기간은 1주일에 5회 매일 방사선을 조사하여 총 30회 정도를 조사하게 되어 약 6주가 소요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외부 조사방법과 암부위에 방사선 선원을 꽂아 방사선을 조사하는 근접 방사선 치료 두가지가 있습니다. 혀나 구강저에 발생한 암을 방사선 치료로만 치료하는 경우에 외부 방사선 조사와 함께 근접 방사선치료 방법을 병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강도변조 방사선치료 방법이 개발되어 종양부위에 방사선량을 많이 주면서 상대적으로 정상조직 특히 침샘 부위에는 방사선량을 최소화 하여 치료 후 타액선의 섬유화로 침분비가 감소하는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항암 화학요법

항암 화학요법은 항암제를 전신적으로 또는 국소적으로 주입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치료는 구강암을 완치하기 위해 단독으로 사용되지는 않으며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증가시킬 목적으로  방사선 치료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암이 재발되거나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에 완화요법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전에 잠재성 원격전이의 가능성을 줄이거나 진행된 암인 경우 수술 전에 원발 병소의 크기를 줄여 수술이 가능하도록 할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강암치료에서 항암 화학요법의 역할은 임상시험을 통하여 연구 중으로 향후에 더 효과적인 항암 화학요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입니다.


치료 전 환자의 준비사항

암을 진단받고 치료계획이 세워지면 흡연자는 담배 피우는 것을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흡연을 중단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중지하는 것이 앞으로 받아야할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또 치료 후에 다시 폐, 식도, 후두, 구강 등의 부위에 2차 암의 발생 가능성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구강암 환자들은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고 암이 완치되지만 이러한 치료로 인하여 충치나 잇몸질환 등이 진행되어 구강내 건강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많고 특히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에 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치료 전에 미리 구강검진과 구강위생교육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방사선치료를 받은 후에 치아를 뽑는 것은 만성적인 골수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뽑아야 합니다.

내용출처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1577-8899) http://www.cancer.go.kr


Tags: 구강암 구강암 경부청소술 구강암 수술 구강암 재건술 구강암 치료 방사선 치료 상악골절제술 하악골절제술 항암 화학요법 혀 절제술 Share on Facebook Share on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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