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할때 사용할 입욕제의 종류

입욕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는 약초, 약목, 허브 이외에도 시판되는 욕제가 여러 가지 있다. 또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있는 야채나 소금, 술, 우유, 밀기울, 쌀겨, 커피, 명반, 소다, 미역, 과일, 꽂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해조류

해조에는 요소,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 불소 등 각종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도 풍부합니다. 해조를욕조에 담그어 목욕하는 해조 목욕은 미용과 건강 촉진에 효과가 있는 목욕으로, 미역이나 다시마는 물론 식용으로 쓰는 해조면 모두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미역은 3∼4줄기를 그대로 욕조에 넣고 목욕하거나,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자루에 넣어 욕조에담그고 목욕합니다. 말린 미역은 물에 불려서 그 즙도 함께 사용하고, 염장품인 경우에는 소금기를 빼내고 사용하도록 합니다.다시마는 40cm길이의 넓적한 다시마 3매를 2∼3cm폭으로 잘라 2.5∼3리터의 물에 잘 달여서 자루에 넣고 달인 즙과 함께뜨거운 욕탕에 담그고 목욕합니다.

술의 주성분인 알콜은 혈관을 넓혀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피로를 회복시키고 보온하는효과가 있습니다. 술 목욕은 이 알콜을 피부로 흡수하여 신체를 보온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 회복이나 감기 예방 효과를 얻을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술목욕에 사용하는 술은 제일 싼 것으로도 충분하며, 체온보다 1∼2도 높게 데운 욕탕에 술 720ml를 부어 혼합시켜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목욕합니다.

우유

클레오파트라가 애용하였다는 목욕법이 바로 우유 목욕입니다. 물에 오래 담그거나 일반적인 목욕을 자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지지만 우유목욕은 건조하고 튼 피부, 민감한 피부, 일광 화상을 입어 화끈거리는 피부, 주부 습진으로 살이 갈라지고 부은 피부를 진정시키고부드럽게 해주며 수분과 영양을 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물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유 목욕은 목욕물을 40도 정도로 데워서 우유 1리터를 넣고 혼합시켜서 목욕합니다.

커피

커피 목욕을 하면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의 작용으로 기분이 상쾌해지고 졸음도 깨게 됩니다. 또 커피원두에는 지방이 함유되어 있어서피부를 곱게 만드는 작용도 합니다.커피 목욕은 거칠게 갈은 커피를 냄비에 넣어서 마실 때보다 조금 짙게 달인 다음 그 즙1리터를 탕에 섞어서 목욕하거나, 마실 때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를 자루에 넣어 욕탕에 담그어 목욕합니다.

쌀겨

현미를 정미한 후에 남는 쌀겨는 외피와 배아의 혼합체로서 리놀산, 비타민 B 등 피부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쌀겨 500∼600g을 자루에 넣어 탕에 담그고 탕 속에서 잘 문질러 목욕하거나, 위의 쌀겨 자루를 3∼4리터의 물에달여서 그 즙을 욕탕에 넣어서 목욕합니다.

밀기울

소맥 정제시에 나오는 외피 찌꺼기를 밀기울이라 하는데, 이 밀기울도 쌀겨와 마찬가지로 비타민 B, E가 풍부하여 피부의 활성화, 보호 효과가 있어서 가려움증이 있거나 건조하고 트는 피부는 밀기울로 목욕하면 좋습니다.

밀기울탕은 300∼600g의 밀기울을 자루에 넣어 욕조에 담그고 목욕하거나 먼저 달여내서 그 끓인 즙을 욕탕에 첨가하여 목욕합니다.

소금

소금은 반드시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체온보다 2∼3도 높은 온도의 욕탕에 한 줌(30g 정도)의 천일염을 넣고 잘 혼합시켜서 목욕합니다.

중조

중조란 탄산수소나트륨 즉 소다를 말합니다. 탄산수소나트륨에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피로 회복,혈압 강하, 피부의 활성화 효과가 있습니다. 50g의 소다를 동량의 전분과 함께 물에 풀어 목욕하면 피부 가려움증이 완화되고건조한 피부가 촉촉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명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명반은 유산알루미늄에 유산칼륨을 첨가하여 결합시킨 알루미늄, 칼륨 명반을 말합니다. 이 명반에는 수축 작용,항균 및 소염 작용이 있으며 목욕후 청량감이 풍부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에 좋습니다. 38∼39도의 욕탕에 한 줌의 명반을넣어 잘 혼합시켜 목욕합니다.

표고버섯

건조된 표고버섯에는 칼륨, 인, 철, 칼슘, 나트륨 등의 미네랄이 많을 뿐 아니라 비타민 B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활성화는 물론 피로 회복이나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양손으로 한 줌분의 마른 표고버섯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1.8리터의물에 하룻밤 담그어 두었다가 그 물은 뜨거운 욕탕에 그대로 넣고 표고버섯은 자루에 넣어 욕조에 담그고 목욕합니다.

밀감, 레몬, 유자

신체를 따뜻하게 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므로 피로 회복,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판매되는 귤, 레몬, 유자의 대부분은 농약이나왁스가 묻어 있으므로 우선 비누로 깨끗이 씻어내고 사용합니다. 귤은 10개 분의 날껍질을 그대로 자루에 넣어 뜨거운 욕조에담그어 목욕하거나 귤을 먹고 남은 껍질을 그늘에서 건조시켜 보관해 두었다가 이용해도 좋습니다.

레몬은 과실 3∼4개를 10등분 정도로 얇게 썰어서 뜨거운 욕조에 띄워서 목욕하거나 요리에 사용하고 남은 껍질만을 자루에 넣어 욕조에 담그고 목욕합니다.

유자는 과실 5∼6개를 둥글게 썰어서 뜨거운 욕조에 띄워서 목욕해도 좋고, 동량을 자루에 담아 냄비에 넣고 뜨거운 물1.8∼2리터를 붓고 뚜껑을 덮어 15분 정도 달여서 욕조에 넣어도 좋습니다. 귤이나 레몬에 비해 향기가 높습니다.

모과

모과는 사과산, 구연산 등을 함유하여 신진대사의 촉진, 피로 회복, 감기 예방, 미용 등에 좋으며 향기에 의해 정신의 이완을 얻을수 있습니다.모과 2개를 1cm 정도의 두께로 둥글게 썰어 그대로 뜨거운 욕조에 띄워서 목욕하는데 둥글게 썬 것을 말려 보관해두고 수시로 이용해도 좋습니다.

어린 잎을 떡에 찧어 넣어 쑥떡을 만들기도 하고, 잎 뒷면의 면모를 채집하여 뜸을 뜨는 약쑥을 만들기도 하는 쑥은 욕제로서도 널리이용되고 있습니다.생잎을 채취하여 500∼600g정도를 자루에 넣어 뜨거운 욕조에 넣어 사용하거나 여름에 잎을 채집해서 햇볕에건조시켜 보관해 두었다가 1∼2줌을 동일 방법으로 이용합니다.

허벌 바스(Herbal bath)

허브는 서양의 약초로 이 허브를 사용해서 목욕하는 것을 허벌 바스라 부릅니다. 통상의 허벌 바스에서 욕제로 이용되는 허브는방향성이 높아 정신적인 이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너무 효능에 구애받지 말고 자유롭게 즐기도록 합니다.

생허브의 경우에는 뜨거운 탕에 그대로 넣거나 자루에 넣어 욕조에 담그어 목욕하고, 건조시킨 경우에는 다른 용기에 자루를 넣고 끓인물을 부어 20∼30분 담그어서 자루와 액을 욕탕에 넣거나 냄비 등에 달여서 그 즙과 자루를 탕에 넣습니다.

건강 미용 목욕의 효능

약초나 입욕제를 사용하는 목욕은 일상적인 목욕에서 얻어지는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이며 아무 것도 넣지 않은 탕에서 얻을 수 없는 특수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욕제로 이용되는 식물은 피부를 자극해서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발한 작용이나 해열 작용이 있는 정유(에센셜 오일) 성분, 소염작용이 있는 탄닌, 세정 작용이 있는 사포닌, 피부 표면의 보호 작용을 하는 점액질이나 유지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약탕 목욕을 하면 류마티즘이나 신경통, 요통, 피부 질환 등과 같이 장기간 앓아오던 통증이나 질환이 깨끗하게 좋아질 것으로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지 모르나 그렇지는 않다. 그런 증상이 있는 사람이 목욕하면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은 욕탕에서 목욕하는것보다 적어도 낫기 쉽다고 이해하는 것이 옳을 듯합니다.

약탕이란 현재의 의학이나 약학에서 말하는 의미의 약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약탕이라 해도 너무 효능에만 구애받지 말고 좀 유연하게 생각해서 매일의 목욕을 보다 즐겁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탕은 한 가지 약초만으로 해야 할 필요는 없으며, 그날의 기분, 기호에 따라 몇 종류씩 혼합해서 즐겨도 좋습니다. 약초를 욕조에넣을 때는 적량을 거즈나 흰 무명 천 또는 망으로 만든 자루에 넣고 입구를 봉하여 이것을 탕에 담그어서 목욕하는 것이 보통이나,꽃이나 꽃잎은 그대로 탕에 띄우기도 합니다.

약초를 욕탕에 담그는 타이밍은 생으로 사용하는 것은 뜨거운 탕에 넣으면 좋고, 건조한 것은 달인 즙을 뜨거운 탕에 첨가하기도 합니다.

약탕은 너무 뜨겁게 하지 말고, 체온과 같거나 3, 4도 높은 온도로 하여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목욕하는 것이 효과를 높이는 요령입니다.

약탕에 느긋하게 잠겨서 손발을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가볍게 운동이라도 하면 부력작용에 의한 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프로그래머로 취업하려면

미국에서 엔지니어에 대한 대우는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좋은대우를
받기 위해서 미국취업은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지요. 아래의 노력으로
미국취업을 하시던지 아니면 같은 노력으로 국내에서 님의 역량을
향상시키던지 하는것은 님의 선택입니다.
질문의 취지가 그냥 미국에 취업 가는게 아니라
전공을 살리고 싶으신거 같아 말씀드리는 겁니다.

중요 포인트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국내 미국계업체 취업 후 미국으로 가는법과
처음부터 미국회사에 취업하는 법입니다.

(1) 국내 미국계회사 취업 후 미국 이주 (90% 보장)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셨으면 앞으로 하실 일에 대한 계통을 잘 선택하십시요.
일반적인 계통(DB, 프로그래밍, SI 등..사람을 많이 뽑죠)은 절대 피하시고
시스템 S/W, 펌웨어 또는 하드웨어 설계 쪽, 즉 하드웨어 연동하여 필요한
기술이죠.
이쪽을 선택하십시요. 이동통신, 반도체 쪽이 가장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좀
수요가 적을수도 있고 시장이 적어 장래가 불안할 수도 있으나 무조건
전문가가 된다 생각하시고 국내업체(S전자, L전자등이 좋습니다.)에서
일차 취업 후 경력을 만드세요.
그리고 관련 업종의 미국계 회사(HP, TI, MS등등)로 이직합니다.
이때 주의점은 외국계 회사는 한국에서 장사할려고 와 있지 핵심기술 개발할려고
와 있는게 아니라 영업, 마케팅, 관리등의 분야에서 사람을 많이 뽑습니다.
반드시 기술직으로 가셔야 합니다. 이때 박사학위를 가지고 계시면 유리합니다.
실력을 갗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사람이 님을 쉽게 평가할 수 있는 기준
제시를 위해 박사학위가 필요합니다. 취업전, 중 아무때나 취득하세요.
대기업 경력 + 핵심기술확보 + 박사학위 = 국내 미국계 기업 기술진이됩니다.
이곳에서 계속 실력을 보여 주시면 수시로 미국출장가시고 그러다가 아예
그쪽에 발령받아 갑니다.

(2) 미국에 직접가는 방법 I (80% 보장합니다.)
현재 미국 취업을 위해서는 일자리 보다 더 중요한걸 확보하셔야 합니다.
바로 H1b 비자죠. H1b비자에 대한 설명은 이 질문에서 생략합니다.
받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립니다.
한국에서 미국에서도 잘 알려진 회사에 취업하십시요. 이때는 위에서
피하라고 한 쪽으로 취업하십시요. 가능한 DB와 많은 언어를 접하시고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많이 개발하세요. 자바 경험은 필수입니다.
3년간 경력을 만드시고 미국의 왼만한 대학 Computer Science학과에
진학하세요. 석사과정이면 됩니다. 물론 실력을 갖추는게 목적이 아니라
미국 사람들에게 님을 평가하기 쉬운 기준을 제시하려 합니다.
미국대학에 입학이 되면 바로 학내 취업 프로그램을 집중 분석하고 구직을
시작하세요. 국내에서의 직장경력이 있으므로 석사학위 취득과 관계없이
직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H1b를 받기 위해 시간적인 차이가 발생하면 OPT라는걸
사용하면 됩니다. OPT는 설명 생략입니다.

(3) 미국에 직접가는 방법 II (50% 보장합니다.)
국내 직장경험없이 지금 미국 대학원에 지원하셔서 입학하세요.
마찬가지로 구직을 하시면서 석사학위를 받으세요.
공부가 다 끝나도 구직이 않되면 OPT(1년사용가능) 사용하면서 찾으세요.
확률은 1대1입니다.

(4) 미국에 직접가는 방법 III (20% 보장합니다.)
국내 이민 알선업체중에 미국에 있는 재미교포 회사와 연계하여 H1b비자를
발급해 주고 있는 업체가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입국하시면 미국에서 그
회사가 일을 시키고 월급 주지는 않습니다. 그냥 미국을 어떻게 해서든
가려는 분에게 합법적인 신분만 수수료 받고 파는겁니다. 일단, 미국에
가자마자 구직을 시작합니다. 단, 공식적으로 님께서는 그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회사에 직원으로 되어있으므로 이력서에 경력으로 쓰셔도 됩니다. 면접때
대답할 자신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경력으로 쓰세요.

(5) 국내에서 찾는 방법 (10% 미만 보장합니다.)
한국 회사에 취업 하시어 회사다니면서 미국 구인 사이트에(몬스터등..)
이력서 올리세요. 어쩌면 연락 올 수 있습니다.

※ 당연히 생존영어를 잘 하셔야 하는데 위에서 (1), (2), (3)번대로
과정을 거치시다 보면 면접할 정도의 영어는 됩니다. 그런데 바로 위의
4, 5번을 선택하시면 따로 영어공부 하셔야 합니다.

면접시 자기 소개는 바른자세로…

① 바른 자세로 말하라.

바른 자세를 가지고 발성을 할 때, 보다 명쾌하고 좋은 소리가 난다. 복식호흡이 가능하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안 된다면배에서 소리를 낸다는 기분으로 배에 힘을 주고 말을 하도록 한다. 배에서 소리를 낼 경우, 목에서 나오는 소리보다 명확하게들리고 말에도 힘이 느껴진다. 서서 말하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 앉아서 진행되므로 자세를 최대한 바르게 하여 또렷하게 말해야 한다.

 

②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마라.

절대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완벽하게 해 내야 한다. 뛰어나 보여야 한다.해야만 한다 생각은 부담을 주게 되고, 부담은제 모습을 잃어버리게 하여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해내야만 한다.라는 마음을 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바꾸자. 잠을 ‘자야만한다’와 ‘자고 싶다’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마찬가지이다.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완벽한 것은 없다. 실수하지 하지 않으려고 너무 애쓰지도 말고, 청산유수처럼 말하려고 지나치게 노력할필요도 없다. 그렇다고 대충하라는 뜻은 아니다. 단지,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얘기다. 완벽하게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③ 자신있게 말하라

자기소개를 할 때는 밝은 음성과 자신감 있는 확신에 찬 말투를 사용해야 한다. 설득은 지식과 정보로 인해 되는 것 같지만,실제로는 말하는 사람의 확신과 믿음의 전달을 통해 이루어 진다. 짧은 시간 안에 그러한 믿음을 전달하는 것은 확신에 찬 말투와눈빛이다.당당하고 자신있게 말해야 한다.

 

④ 표준 발음과 억양을 사용하라.

친숙한 발음과 억양이 귀에 잘 들어온다. 익숙하지 않은 발음과 억양은 듣는 이를 불편하게 한다. 면접관이 잘 알아들을 수있도록 표준 어휘와 억양을 사용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말한다. 또한, 기계음처럼 고저장단(高低長短)이 없이 말하는 경우는 책을읽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되므로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어렵다. 평소 대화시보다 조금 느린 속도로 액센트를 주면서 말하는것이 좋다. 연습을 해도 잘 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진솔한 마음을 담아서 말한다면 한결 나을 것이다.

 

⑤ 바디랭귀지를 사용하라.

자기소개를 할 때 아이 컨택트(Eye Contact), 표정변화, 자세 또는 제스처 등 바디 랭귀지를 이용하는 것도 강하게어필할 수 있는 요소이다. 말로만 뜻을 전달하는 것은 아니다. 청자는 귀로 듣는 동시에 눈으로도 듣는다. 면접관들도 지원자들의신체언어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눈으로 들어오는 자극은 귀에 비해서 몇 배나 강하다. 바디랭귀지를 잘 활용하자. 참고로 면접관이여러명인 경우, 아이 컨택트(Eye Contact)시 시선을 골고루 두면서 얘기하는 것이 좋다.

면접시 자기소개 할때 주의사항

① 성장과정은 가급적 피하라.

기업에서는 지원자의 성장환경보다는 능력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진다. 자기소개는 나의 능력을 얘기하는 시간이지, 살아온얘기를 하는 시간은 아니다. 성장과정이 지원 분야랑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얘기할 필요는 없다. 1분이라는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짧다.

 

② 자기소개서와 똑같은 자기소개는 하지 않는다.

자기소개서에 쓰인 내용이랑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이 얘기한다면, 신선함이 떨어져 면접관의 주의를 끌기 어렵다.A4용지 1장~2장으로 구성된 자기소개서는 그에 맞게끔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일부만 그대로 따와서 A4 용지 반장 분량의자기소개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또한 자기소개서는 문어체이기 때문에 말로 표현하는 자기소개에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딱딱하다.반드시 1분 자기소개를 위한 내용은 새롭게 구성되어야 한다.

 

③ 자기소개서와 상반된 내용은 언급은 하지 않는다.

입사서류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에 나와 있는 내용은 모두 정확히 맞아떨어져야 한다. 이는 면접시에 실시하는 자기소개에서도 마찬가지다. 자기소개서 있는 내용을 그대로 얘기하는 것도 문제지만,그렇다고 해서 없는 내용을 넣거나 자기소개서에 있는 내용과 다른 내용을 얘기해서는 안 된다. 지원자의 신뢰감에 엄청난 마이너스요인이 된다.

 

④ 튀지 말고 띄어라.

적당히 띄는 것은 플러스적인 요인이 된다. 그러나 띄는 것과 튀는 것은 다르다. 튀는 것은 이벤트 등 특수한 몇몇 직종을제외한 일반적인 조직사회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자기소개시에 중용(中庸)이 미덕이 필요하다.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범위내에서 자기소개를 할 필요가 있다.

 

⑤ 직접 작성하라.

사람마다 자신만의 표현이나 어휘가 있다. 1분 자기소개는 자기소개서와 달리 직접 면접관 앞에서 스피치를 해야 되기 때문에,외워서 하더라도 나만의 어휘와 구성방법으로 스피치를 해야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게 말을 할 수가 있다. 전체적인 틀은 자문을구하더라도 어휘라던지 문장의 구성은 스스로 해야 한다.자신의 언어, 자신의 구성 방법으로 해야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게, 보다설득력 있게 자기소개를 할 수 있다. 1분 자기소개는 가능하다면 지원자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것이 좋다. 그게 정말 어렵다면,마지막 교정만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

면접시, 1분 자기소개 요령

1분 자기소개는 면접시에 지원자의 성향과 특징을 자기소개서를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방법으로,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지원자에 대한 정보나 자질 등 전체적인 측면을 알 수가 있다. 자기소개를 통해 입사서류에서는 파악할 수 없는 지원자의 언행이나프리젠테이션 능력을 함께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에서 면접시 평가항목으로 사용하고 있다.

면접에서 나의 인상은 자기소개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분 자기소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의 이미지가달라진다. 다시 말해 1분 자기소개가 나를 대변하고 나를 나타낸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지원자의 입사서류를 면접실에서처음 접하는 면접관도 있으므로 효과적으로 강조해야 될 것들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블라인드(무자료) 면접시에는 1분자기소개에서 하는 모든 말이 면접관에게는 유일한 데이터가 되므로, 주어진 시간내에서 가능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말을 해야 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말 그대로 단순한 소개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시간이 짧은 만큼 단순한 소개를 넘어서 자기 PR을 할 수 있어야만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① 카피로 시작한다.

자기소개의 처음은 나를 나타내는 단어 또는 문구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나의 성격과 기질, 그리고 지원분야와 연관성이 있는나의 학력 또는 이력 등이 들어가 있는 문구라면 더욱 좋다. 물론, 나열된 요소들을 한 문장으로 나타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것이 힘들다면,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 자신과 어울리는 이미지나 컬러 또는 자신을 봤을 때 떠오르는 광고나 동물, 연예인,경제인, 학자 등을 물어본 후 역으로 풀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예를 들면, 여행통신원을 지원한 응시자의 경우 가슴으로세상을 보겠습니다!라는 카피로 시작할 경우, 여행 통신원으로서의 감성을 잘 나타내 차별된 느낌을 줄 수가 있다.

광고를 흔히 30초 예술이라고 한다. 3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면접시 자기소개도마찬가지이다. 타깃 고객층을 정확히 파악한 후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하게 보여줘야 한다. 다만 고객층이 소비자가 아닌면접관이라는 것만 다를 뿐이다.

 

② 이름을 활용한다.

이름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 이름을 그냥 얘기하는 것과 의미를 부여해서 표현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이다. 물론,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후자이다. 이름에도 역시 카피처럼 지원분야나 개인의 특성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좋다. 이름이 홍길동이라고 한다면, 홍수처럼 디지털이 난무하는 시대, 길 위에서 아나로그적인 감성으로, 동감을 끌어낼 수 있는지원자 홍길동입니다. 라는 표현을 쓰게 된다면, 시대적인 상황과 지원 직종과의 연결고리를 함축적으로 묶어서 보다 설득력이 있게된다.

1번에서 얘기한 카피와 같이 표현한다면 다음과 같다.

가슴으로 세상을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홍수처럼 디지털이 난무하는 시대, 길 위에서 아나로그적인 감성으로, 동감을 끌어낼 수 있는 지원자 홍길동입니다.

 

③ 중요한 내용은 처음에 말한다.

자기소개는 정해진 시간 내에 하기 때문에 자기소개를 하는 중간에 면접관이 중단시킬 수도 있다. 굳이 1분이 되지 않더라도,면접당일 면접진행 상황에 따라 자기소개 시간이 짧게 주어지거나 생략될 수도 있으므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처음에 미리 말하는것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지원동기 또는 직종과 관련된 사항을 얘기하는 것이 좋으며, 지원하는 회사의 문화나 지원직종의 특색에 따라,성장과정이나 성격 등이 중요시 되기도 하므로, 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꼬집어 말할 수는 없다. 어느 직종, 어떤 회사에지원하느냐에 따라 어떤 것을 강조해야 좋을지 상황에 맞추어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④ 질문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얘기고, 관심이 있다는 것은 합격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때문에 면접관들이 질문을던질만한 내용으로 구성을 해서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상황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영업직에 지원한 응시자의 경우, 귀사의 xx지점의 전년도 매출액을 5% 성장시키겠다고 구체적으로 포부를 밝히게되면, 어떻게 신장시킬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할 수가 있다. 또한, 개인신상에 대한 소개를 할 경우 특기가 음주가무라고 한다면,노래를 시키거나 춤을 춰보라는 요구를 할 수도 있다.한 가지 주의할 점은, 질문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을 언급했을 경우, 그에따른 답변도 반드시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답변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 자기소개에서 관련내용을 제외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답변은 중요하다.

 

⑤ 지원회사, 직종에 따라 다르게 구성한다.

회사마다 다른 경영이념과 인재상을 가지고 있다. 직종별로 요구되는 업무수행 능력 또한 다르다. 그런데 자기소개는 언제나 똑같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하는 실수이다.

지원회사 별로 자기소개서를 다르게 작성하듯이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한 1분 자기소개 역시 회사별로 다른 구성과 내용으로준비되어야 한다. 회사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어떤 인재를 선호하는지 파악 후 내가 가진 여러가지 장점과 자질들을 회사가요구하는 것들로만 구성하여 말하면 된다. 직종에 관련된 내용 역시 마찬가지이다.

도전정신을 중시하는 회사에는 도전적인 성격을, 창조적인 인재를 원하는 회사에는 그와 관련된 학교 또는 직장생활 등을얘기하면 된다. 기업에서 소비자 성별이나 연령, 학력, 거주지역 등에 따라 차별적으로 마케팅을 하듯이, 지원자 스스로도지원기업과 직종에 따라 차별적으로 자기소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

 

⑥ A4 용지 반 장 분량으로 작성한다.

말하기의 적당한 속도는 1분에 200자 원고지 2장이 적당하다. 흔히, TV 드라마의 경우 200자 원고지 2장이 1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A4 용지 1장이 200자 원고지 4장 분량이므로, A4 반 장은 200자 원고지 2장 분량이 된다.따라서 A4 용지 반 장 정도의 분량으로 작성 후 자기소개를 할 경우 1분 내외로 자기소개가 가능하다. 작성시 글자 크기는10point 로 하면 된다.

 

⑦ 여운과 감동이 있는 멋진 끝맺음을 한다.

광고의 주된 기능으로는 정보제공기능과 설득기능을 들 수 있다. 자기소개는 자기PR이다. 자기소개도 하나의 광고이다.자기소개의 서두에서 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면, 마지막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멘트로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자연스럽게설득을 해야 한다.

사람은 논리에 의해 설득되기 보다, 감성에 의해 설득된다. 선거시에도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는 감성적으로 판단하고, 지지하지않는 후보는 이성적으로 판단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나를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도입부에 얘기하여, 호감을 갖도록한 후 마지막으로 여운과 감동이 있는 멘트로 마무리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저는 이상과 현실 속에서 스스로의 갈 길을 분명히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귀사에서 저의 역량과 가능성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헤드헌팅 회사에서 보는 경력 4년차

자신이 꿈꾸던 회사에 입사했더라도 막상 일을 시작하고 나면 새로운 욕심과 더 큰 목표가 생기게 마련이다. 특히 경력이 4~5년 정도 된 사람이라면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십분 활용해 좀더 나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외국계 회사 관리직에서 회계법인으로 전직한 이윤희(30·가명)씨도 바로 그런 경우였다.
이윤희씨는 대학 시절부터 외국계 회사에 관심이 많았다. 입사를 위해서는 영어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 1년 동안 해외 어학연수를 하는 등 부지런히 영어공부를 했고, 덕분에 졸업과 동시에 미국 종합에너지업체인 N사에 합격할 수 있었다.그의 직책은 관리직.
일처리도 능숙하고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사원인 그녀는 경력 4년차로 접어들 무렵 문득
업 무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관리직은 익숙해지기만 하면 특별히 전문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40대가 되어도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의구심이 일었던 것. 게다가 2년 전부터 구조조정이 일반화되고 직장인의 정년이 짧아지는 현실을 보면서 전문성이 요구되지 않는 일에 만족할 수가 없었다.

업무상 외국인과 접촉이 잦았던 그는 본인의 영어실력을 살리면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유학을 떠나 좀더 체계적인 공부를 해볼까?’ ‘대학원을 다녀볼까?’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지만, 직장을 그만두고 당장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공부를 하는 동안의 공백기가 재취업에 문제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때 그의 눈에 띈 것이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AICPA, 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이다. 국내 회계사 자격증보다 따기 쉽고, 자신의 영어실력을 살릴 수도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취업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경력관리를 위해 공백을 두는 것이 좋지도 않다고 판단한 이윤희씨는 낮에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저녁에는 AICPA를 준비하는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시험을 치르기 위해 두번에 걸쳐 해외에 나갔다.  이 시험은 보통 네 과목을 한꺼번에 치르기도 하지만, 그는 회계학이 자신의 전공이 아닌 데다 회사를 다니며 공부해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에 한번에 모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없었다. 그래서 재무회계와 감사, 특수회계와 상법으로 나누어 시험을 치룬 것. 결국 시작한 지 1년 만에 AICPA를 취득할 수 있었다.
이윤희씨는 평소 잘 관리해두었던 925점의 토익성적과 AICPA 자격증을 강조하는 내용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국내 대표적인 헤드헌팅 업체인 HRKorea ( www.hrkorea.co.kr )에 등록했다. 그가 원하던 회사는 외국계 투자은행이나 회계법인이었다. 그러나 AICPA를 취득했다고 해서 국내에서 회계사로 활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최근에 AICPA를 보유한 직장인이 많아 쉽게 취업이 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운 좋게도 그는 두달여가 지났을 때 인터뷰 요청을 받을 수 있었다. 마침 모 회계법인 교육팀에서 급히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다. 교육공학을 전공하고 영어에 자신이 있었던 그에게 적합한 자리였다. 두번의 인터뷰 끝에 그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S회계법인 교육팀에 취업할 수 있었다.

전직에 성공한 지 2개월이 지난 지금 이윤희씨는 새 업무를 배우느라 바쁘다. 정기적으로 CPA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회사 문화와 업무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다. 그의 꿈은 당차다. “지금은 교육팀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회계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최고의 재무분석가가 되고 싶어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실행에 옮기되, 그 이전에 회사를 다니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는 자세는 경력자들이 전직·이직을 원할 때 가져야 할 바람직한 태도다.

헤드헌팅 회사에서 알려주는 외국계 기업 입사 요령

외국계회사는 무조건 OK?

단순히 일을 하고 돈을 벌겠다는 것이 직장인들의 꿈은 아니다. 직장인들은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일과의70% 이상을 차지하는 직장생활을 통해 경력과 흥미를 개발하고, 그에 따른 부가 만족을 얻고 싶어한다. 우리가 Job과Career를 굳이 구분하는 것도 이에 연유한다. 금전적인 것 이외에 일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일’을 선택하는 것,그리고 능력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 ‘커리어 관리(Career Management)’다. 따라서
커리어 관리는 생애에 걸친 작업이며, 본인의 커리어 목표가 분명할 때 제대로 수행해
나갈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이런 인식의 확산으로 사람들은 보수보다는 본인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후생제도가잘 갖춰져 있으며 사내 분위기가 비교적 자유롭다고 알려진 외국계 회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그러나 이름 있는 회사, 대규모의외국계 회사라고 해서 입사를 희망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여기서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커리어 관리’에 적합한 외국계회사 고르는 법과 국내기업에서 외국계 회사로 이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볼 것이다.

 

직무와 능력발휘의 기능성을 고려하라

 

미국계 통신회사에서 근무하는 오미영(29세, 가명)씨는 사회 경력 6년여만에 연봉 3,900만원을 받는 인사팀 대리다.급여, 복리후생, 4대 보험, 교육 등 인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그녀는 3년 전 지금의 회사로 이직하기 전까지국내 기업에서 비서로 일해왔다. 미영씨가 이직하게 된 이유는 보다 체계적으로 일반관리 업무를 하고 싶다는 점 때문이었다.
“지금의 회사에 처음 왔을 때는 비서직이었습니다. 그런데 인사 고과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면 원하는 부서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학 시절부터 외국계 회사에서 일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녀가 회사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즉, 외국계 기업을 선택할 때도 중요한 것은 직무와 가능성이다.실제로 유명한 외국계 기업에서 전화연결과 손님안내, 커피 심부름 등이 주 업무인 안내 직원을 뽑는 자리에 국내외 일류대학 출신수십명이 몰린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결국 채용된 이후 불만에 쌓인 직원들은 얼마되지 않아 이직해 버리기 일쑤였다. 이러한사례를 통해 볼 때도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 성격이다. 

영어가 부족하면 두 배로 노력하라

이와는 조금 다른 또하나의 사례가 있다.
현재 독일계 화학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서정기(32세 가명)씨는 올해외국계 회사로의 이직에 성공한 케이스. 그는 대학 졸업 직후,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열망이 간절했으나, 영어 실력이부족해 번번히 실패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영어와 제2외국어인 독일어를 함께 공부했다. 늦게시작하는 만큼, 영어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이다. 물론 영어도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두 가지를 함께 공부한다는 것이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그는 학창시절 제2외국어를 공부하는 마음으로 학원을 다니며 두 가지 언어를 꾸준히 공부했다. 그렇다고외국어만 공부한 것은 아니다. 그는 전공을 살려 국내 화학계 회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5년간의 경력과 외국어에 대한 그의 노력덕분에 그는 최근에 외국계 회사로 이직할 수 있었다. 즉, 외국어만 공부해서는 이직에 성공할 수 없다. 자신만의 분야를 갖고경력을 쌓으며, 어학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드러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외국계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어학 능력일 것이다. 세계화,국제화, 글로벌 환경이라는 단어가 너무도 익숙한 지금, 굳이 외국계 기업이 아니라도 영어 실력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외국계회사 인사팀장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 설문에 따르면 기업에서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보다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뛰어난 사람을선호한다고 했다. 즉,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할지라도 상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이슈를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기억하자.
 
– 단어나 발음에 집착하지 말고 대화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라.
– 독학보다는 학원이나 커뮤니티를 통한 팀 학습이 효과적이다.
– 적극적이고 도전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하라.
– 영어도 대화의 일종이므로, 의사소통시에 재치를 발휘하도록 해라.
– 전문분야와 관련된 용어를 자주 사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