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에 이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차기 버전「윈도우 7」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부적으로 ‘버전 세븐(7)’이라 부르는 차기 버전의 윈도우를 앞으로 3년 이내 출시할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19일(미국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자사 영업인력들을 위한 한 컨퍼런스에서 ‘윈도우 7’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에 관해 알려진 사항은 많지 않지만 현재 MS는 차기 MS 윈도우 클라이언트 버전인 윈도우7의 출시 일정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고객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앞으로 여러 차례 이와 관한 정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출시 지연을 거듭했던 윈도우 최신 버전인 윈도우 비스타는 5년 이상의 개발기간 끝에 지난해 11월에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1월에는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각각 출시됐다. 비스타는 탄생하기까지 내부적 개발 방침의 변경과 개발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 때문에 여러 차례 우여곡절을 겪었다.

윈도우7은 비스타와 마찬가지로 일반 소비자 버전과 기업 버전 그리고 32비트와 64비트 버전으로 나누어 출시된다. 아울러 MS는 윈도우 보완을 위한 서브스크립션 모델(subscription model)을 고려 중임을 확인해 주었으나 이의 일정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현재로는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 팩1이 올해 이전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

비스타 지연으로 인해 기업 고객들로부터 받은 비난을 감안하면 윈도우의 미래에 관한 논의가 새삼스럽지만은 않다. 현재 상당수의 기업들이 이른바 소프트웨어 어슈어런스(Software Assurance: MSA)라는 라이선스 계약 하에서 소정의 사용료를 지급하며 MS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윈도우 7은 이전에는 비엔나(Vienna)라는 코드 네임으로 알려졌다. 한 MS 관계자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윈도우 7은 차기 윈도우 클라이언트 버전의 MS 내부 코드명이라고 한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업 고객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됐다. MS는 기업 고객, 특히 MSA 고객들을 위한 MS의 지속적 가치 창출 계획을 이들과 공유하고 있다.

MS는 윈도우 7의 개발기간을 3년 정도로 잡고 있다. 구체적 출시 일자는 궁극적으로 품질기준 부합 정도를 보고 그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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