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발표 못했던 美장교 유언 - 비행체는 길이 4.5m짜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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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at 2007-08-07 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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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발표 못했던 美장교 유언 - 비행체는 길이 4.5m짜리였다


60년 전 미확인 비행접시를 정밀조사까지 한 후 다음날 정정해 발표했던 공보담당 장교가 "외계인은 실제했다"고 유언이 알려져 미확인물체(UFO)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UFO사건 중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건인 로스웰 사건은 1947년 미국 공군이 워싱턴주 인근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를 목격했다는 한 조종사의 보고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당시 비행 기술로 설명할 수 없는 비행물체를 목격했다는 내용.

당시 공보 업무를 맡았던 미군 장교가 미확인물체가 실제했다는 유언이 지난주 공개됐다고 2일 美 폭스뉴스 등 언론이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로스웰 UFO 사건’은 60년 전인 지난 1947년 미국 워싱턴주 케스케이드 산 인근 3000m 상공에서 시속 2500km 이상의 속도로 하늘을 비행하는 접시 모양의 비행물체를 목격했다는 비행기 조종사의 보고에서 비롯된다.

당시 가장 빠른 비행기보다 약 세 배 이상의 속도로 하늘을 날았던 미확인 비행물체를 보았다는 것이다.

이후 미국 공군은 ‘비행접시 잔해’를 발견, 로스웰 공군 기지 인근에서 이의 잔해를 수거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공식발표를 내놓았다.

당시 미국 공군이 발표한 보도 자료의 제목은 `비행 접시 잔해를 미국 공군이 수거했다`였다.

그러나 미 공군은 발표 후 다음날 미확인 비행물체의 정체가 ‘기상 관측용 풍선’이라는 보도 자료를 내놓았다.

하지만 미군의 이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당시 일부 언론들은 사고 현장에서 외계인 사체 두 구를 봤다는 지역 주민의 말을 인용해, ‘외계인 사체’에 대한 기사를 보도 하는 등 사건은 점점 커졌다고 언론은 전했다.

2005년 12월 사망한 하우트 장교는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 공개하라는 유언에서 당시 외계인 사체를 분명히 목격했고,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얇은 금속 재질의 비행 접시 파편을 관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행 물체의 잔해를 미군 당국이 수거해 갔다고 밝혔으며, 비행 접시가 길이 3.6~4.5m 사이에, 폭은 1.8m크기라고 주장했다. 창문, 랜딩 기어 등의 장치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그는 유언을 통해 당시 자신이 목격한 외계인에 대한 상세한 묘사도 남겼다. 약 10살 정도의 어린이 키에 머리가 매우 큰 외계인 사체를 분명히 봤다고도 했다.

이후 미국 공군은 “로스웰 공군 기지 인근에서 미확인 비행접시 잔해를 수거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발표했다. 그러나 하루만에 미확인 비행물체의 정체가 ‘기상 관측용 풍선’이라고 정정하면서 의혹을 일으켰다. 기상 관측용 풍선의잔해라는 것을 밝히는데 ‘정밀조사’가 필요했겠냐는 소문이었다.

최초 발견자로 알려진 로스웰의 한 목장주인이 외계인으로 보이는 시체 4구를 목격했다는 증언도 의혹에 불을 붙였다.

이후 1987년 6월 영국 UFO전문가 티모시 굿이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MJ-12’라는 암호명으로 극비리에 ‘로스웰 UFO’를 조사한 뒤 은폐했다”고 주장하며 다시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또 1995년 9년 8월에는 영국의 영화인 레이 산틸리가 로스웰 사건 당시 외계인 해부 장면이라며 낡은 필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로스웰 사건에 대한 의혹이 계속 제기되자 미군 당국은 지난 1994년 “로스웰 UFO 및 외계인 사체에 대한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Tags: UFO 로즈웰 미국공군 비행물체 비행접시 워싱턴주 Share on Facebook Share on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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