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주변 민자도로 3개 신설

은평뉴타운,고양 삼송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개발되고 있는 서울 서·북부권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민자도로 3개가 2014년까지 건설된다.

서울 서북부권은 출퇴근 시간대의 차량 통행속도가 평균 시속 10㎞를 넘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과 인근 고양시의 삼송·지축·향동지구 건설로 교통혼잡이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북한산과 북악산 등을 관통하는 민자도로 3개를 새로 건설하기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은평뉴타운 주변 민자도로 3개 신설

구간별로는 △은평구 진관외동∼종로구 세검정 삼거리(5.6㎞) △종로구 신영삼거리∼성북구 성북동(3.5㎞) △종로구 가회동∼성북구 정릉동(3.2㎞) 등으로 3곳 모두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된다.

이에 따라 이들 도로가 개통되면 은평뉴타운·고양 삼송지구 등 서울 서·북부권에 거주하는 도심 출퇴근자들의 도로 교통 수요가 분산돼 통일로,의주로 등 기존 도로의 자동차 운행속도가 시속 20㎞정도까지 빨라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2008년에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를 밟아 2009년부터 토지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해 2014년까지 모든 도로를 완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추정액 6392억원 가운데 토지보상비 1983억원은 시 예산으로 충당하고 공사비용 4409억원은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건설키로 했다.

고인석 서울시 도로계획과장은 “민간자본으로 지어지는 만큼 이 도로 이용자들은 통행료를 내야한다”며 “개통 시 통행료는 1100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서울시가 서·북부권 교통망 확충에 나서는 것은 지금도 평균 시속이 10㎞가 채 안되는 이들 지역의 교통난이 앞으로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은평뉴타운을 비롯해 인접한 고양시의 삼송·지축·향동지구 등이 입주하면 2012년에 가면 이 일대 하루 교통량이 16만대로 늘고 이 가운데 9만8000대가 서울시내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들 3개도로가 개통될 경우 교통수요가 분산돼 기존도로 버스·승용차 등의 통행속도가 그만큼 빨라질것이라는 분석이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에서 시청 주변 등 서울 도심으로 이어지는 통일로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통행속도가 현재 평균 시속 7.61㎞에서 2031년에는 16.91㎞까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의주로 도봉로 미아로 등도 지금보다 시속 1.77∼4.93㎞가 빨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3개 도로가 개통되면 통일로 의주로 도봉로 미아로 등 4개 도로의 교통량이 현재 하루 평균6만6249∼17만654대에서 6만1009∼12만3910대로 줄게 된다”며 “은평뉴타운이나 인근 고양 거주자들의 출퇴근 시간이단축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1지구 2800여 가구 첫 후분양 3.3㎡당 1300만∼1350만원될 듯

1지구 2800여 가구 첫 후분양 3.3㎡당 1300만∼1350만원될 듯

고분양가 논란의 표적이 됐던 은평뉴타운의 분양이 두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또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청약1순위 지역으로 단연 손꼽히는 은평뉴타운은 당초 1만5200가구에서 1만6172가구로 972(임대주택 53가구 포함)가구가 추가공급된다. 게다가 추가되는 물량이 임대주택 53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분양주택이어서 청약자들의 당첨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용인구도 기존 4만2560명에서 4만5281명으로 2721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평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마련, 지난 2일부터 주민공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변경안을 들여다보면 은평뉴타운의 주택공급수는 1지구가 4583가구에서 4660가구로, 3지구는 5483가구에서 6378가구로 각각 77가구, 895가구씩 늘어난 반면 2지구 5134가구는 변동이 없다.
 
규모별로는 전용 60㎡(분양면적 25평) 이하 4가구, 60∼85㎡(25∼32평) 799가구, 85㎡(32평) 초과 233가구가 증가한다.
 
SH공사 한 관계자는 “은평뉴타운의 물량이 늘어난 데는 지난해 3지구에 편입된 뒤 유보지로 남겨졌던 기자촌 일대가 주거용지와도시기반시설용지로 할당됐고, 최고 15층으로 정해졌던 층고도 평균 15층으로 완화돼 용적률이 소폭 상향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추가 물량 가운데 전용 85㎡ 이하는 대부분 원주민을 위한 특별공급물량에 배정될 예정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많이 늘지않을 수도 있지만, 233가구가 증가하는 중대형은 거의 일반에게 분양돼 청약예금 가입자들의 청약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SH공사측은 용적률을 높여 분양가를 대폭 인하하려는 의도였지만 그 상향폭이 전체 2%선에 머물면서 3.3㎡당 분양가는 8만~10만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은평뉴타운은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일대 349만5248㎡(105만7000평)의 거대도시로 건설된다. 서울시 뉴타운시범사업지구 중 하나로 사업기간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3개 지구로 나뉘어 진행된다.
 
북한산국립공원을 끼고 있는 전원형 생태도시로 조성되는 은평뉴타운은 녹지율이 42%로 판교(36%)보다 높고, 서오릉자연공원,진관근린공원, 창릉천 등으로 둘러싸여 조망권이 뛰어나다. 인구밀도도 122인/ha로 낮아서 쾌적한 주거공간을 형성할 것으로보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은평뉴타운은 전용면적 85㎡(25.7평) 이상 중대형 평형이 전체 30%를 넘어수요자들에게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며 “후분양제 방식이어서 입주시기가 내년 6월경으로 빠른 것도 이점이지만 분양 후 자금마련기간이 짧다는 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은평뉴타운의 최대 관건은 역시 분양가로 지난해 3.3㎡당 1500만원 선의 고분양가로 논란이 일었던 만큼 1300만~1350만원 수준에서 분양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분양가 인하폭이 낮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은평뉴타운의 분양가는 후분양제 전환과 함께 1년간 분양 연기 등으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 등을 감안할 때 지난해 발표했던 3.3㎡당 1151만~1523만원보다 크게 낮아지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10월경 1지구 분양을 통해 2800여 가구를 공급하는 은평뉴타운 사업에는 롯데건설, 삼환기업, 현대산업개발, 태영, 대우건설,SK건설 등의 메이저 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개발속도가 가장 빠른 1지구는 60% 이상의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2·3지구, 장지·발산지구 8개 단지 원주민과 철거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분양분을 연내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올10월 첫 분양에 나서는 1지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입주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지만 2·3지구는 지난 4월 개정공포된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3년 6개월~5년까지 전매제한에 묶여 원주민들 간 형평성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직 건교부 답변은 없는 상황이지만 서울시 방안대로 분양시기가 앞당겨지면 은평뉴타운 1~3지구 특별분양분 총 2788가구는 연내에 모두 공급돼 전매제한 규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그 동안 인근에 교통망 확충 및 개선 대책이 별로 없어 은평뉴타운의 최대 약점으로 발목을 잡고 있는 교통망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은평뉴타운 개발로 서북부 지역 도로교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 자본을 유치해 주변 지역에 2014년까지 3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설도로는 세검정~진관외동(5.6km), 종로구 신영삼거리~성북동(3.5km), 종로구 가회동~정릉동(3.2km) 등이며, 총연장은 12.3km로 모두 4차선이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신설도로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를 거쳐 2009년 보상 및착공에 들어가 2013년과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10월 첫분양에 들어가는 은평뉴타운 1지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서 제외돼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으므로 청약자들의 관심이 지대할 것으로보인다”며 “현재 출퇴근 시간대에는 차량정체가 심각한 상태지만 도로 확장 및 신설 등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환경이 향상될것”이라고 말했다.
 
은평뉴타운사업은 이달 16일까지 주민공람을 거쳐 구의회 의견 청취와 공청회, 도시재정비위원회심의, 실시계획변경인가 고시 등을 거쳐 공정률이 80%에 이르는 오는 10월경 1지구에서 첫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금옥 기자
sunpko@housingnews.co.kr

가점제 영향없는 청약저축 가을에 쓸곳 많네

올 9~10월 가을철에 수도권에서 청약가점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청약저축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9100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에는 서울 은평뉴타운,파주 운정·화성 동탄1 등 신도시 공급물량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10월 중 청약저축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분양 4240가구,임대 4863가구(국민임대 3787가구,5년 및 10년 공공임대 813가구 포함) 등 9103가구로 집계됐다.

가점제 영향없는 청약저축 가을에 쓸곳 많네

여기에 대한주택공사가 주관하는 마포구 상암동 재개발(총 397가구)과 성남 도촌지구(국민임대단지·총 1754가구) 등에서도 이 기간에 추가 공급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커 청약저축통장 가입자들의 청약기회가 많을 전망이다.

장기 가입자들은 오는 10월 SH공사가 공급하는 은평뉴타운 물량(456가구)을 주목할 만하다.

전문가들은 판교신도시 분양을 감안할 때 이곳의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주택은 최소 10년 이상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당첨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파주 운정신도시,동탄1 신도시,광명 소하지구 등이 눈에 띈다.

운정신도시에서는 다음 달 중 10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신도시 최남단에 위치해 쾌적하다.

동탄1 신도시에서는 9월 중 임대주택 503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건설교통부가 11월분 국민임대 1425가구를 10월로 앞당겨 공급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물량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광명 소하지구도 1호선 시흥역과 가깝고 광명시 철산동·하안동과 가까워 중심생활권 기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

은평뉴타운이 온다 – 서울 6655가구 분양예정…용산권 등 관심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시행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 가을 서울권에서 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9~11월까지 26개 단지에서 6655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은평뉴타운 1지구도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강북 개발의 중심축으로 떠오른 용산에서는 2개 단지에서 225가구가 선보인다.

강남권에서는 2개 단지 117가구가 신규 분양될 예정이어서 물량이 적은 편이다.

◆은평뉴타운 10월 분양 관심

고분양가 파문 이후 후분양 방식으로 전환돼 분양이 연기됐던 은평뉴타운 1지구가 10월 청약시장에 나온다.

분양면적 기준 60~215㎡(18~65평) 451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697가구는 임대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원주민 특별공급이 끝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이어서 유동적이다.

은평뉴타운은 녹지율이 38%에 달하는 친환경 뉴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북한산 자락에 있는 데다 진관 근린공원 서오릉 자연공원 등이 가깝다.

가장 큰 취약점으로 꼽혀왔던 교통문제도 통일로와 연서로의 확장·이전과 보조간선도로 정체구간 7곳의 노선 개선 등으로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입주 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85㎡초과 아파트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돼 일반분양분의 50%는 가점으로,나머지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강북권은 재개발 아파트 관심

10월에는 두산건설이 성북구 길음뉴타운 7구역에 548가구(83~145㎡)를 지어 1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미아초 길원초 등 학교가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이 가깝다.

한 부동산정보업체는 청약가점이 36~47점 정도라면 당첨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청약점수 중하위권 수요자도 도전해볼 만하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9월에 분양하는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1래미안 재개발 단지도 관심지역으로 꼽힌다.

82~142㎡(25~43평) 1054가구 중 2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용두역이 걸어서 3분이면 닿고 1호선 제기동역이 5분 정도 걸린다.

청계천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1월에는 두산건설이 성동구 성수1구역을 재개발해 서울숲 두산위브 567가구를 선보인다.

2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잡혀 있다.

한강 조망권을 갖췄고 인근에 서울숲 공원이 있다.

165㎡(50평)이상으로 구성된다.

◆개발호재 많은 용산권도 관심

개발 호재가 많은 용산에서도 신규 분양이 이뤄진다.

이수건설은 10월 용문동에 브라운스톤용산 195가구 중 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대우건설은 11월 효창동 3구역을 재개발한 푸르지오 302가구를 공급한다.

효창 푸르지오는 지상 24층 7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77~146㎡(23~44평형)를 선보인다.

일반 분양 물량은 161가구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만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에서는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강남권 분양실적은 저조하다.

올 가을 분양물량이 100가구를 겨우 넘는 정도다.

금호건설은 방배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리첸시아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84가구를 분양하며 132~311㎡(40~94평)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이수교차로 부근에 위치하며 방배로와 동작대교 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래초 세화여중·고 세화고 반포중 서문여중·고 경문고 등이 가깝고 반포천이 인접해 있다.

계룡건설산업이 다음 달 도곡동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도곡리슈빌은 52가구 중 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역세권·조망권 단지는

올 가을에 청약을 받는 아파트 가운데 일반분양물량이 많은 단지는 신원종합개발이 상도동에 짓는 아침도시다.

10월 분양 예정으로 998가구(79~149㎡) 중 418가구를 일반에 내놓는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주변에 흑석뉴타운과 노량진뉴타운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GS건설은 10월 성북역 민자역사 주변인 중랑구 묵동에 묵동자이 411가구(132~302㎡)의 중형 단지를 선보인다.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깝다.

월드건설은 강서구 염창동에 113~164㎡(34~48평) 164가구를 9월에 분양한다.

걸어서 2분이면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가양점)가 단지 앞에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삼성전자, 임원·조직 대대적 개편

삼성전자가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임원 감축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임원·조직 대대적 개편

위기설이 잇달아 제기되는 가운데, 대규모 사업재편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단행한 조직개편은 휴대폰 생산을 책임지는 정보통신총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전체 매출의 30%가 넘는 휴대폰 분야는 그동안 상품기획과 개발, 마케팅 등 각종 조직이 지나치게 세분화되어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무선사업부장 직속으로 운영하던 상품기획팀과 디자인팀, 전략마케팅팀을 1개 팀으로, 3개 제조팀과 글로벌 운영팀도 글로벌제조팀으로 통합했습니다.

원가 절감을 위해 제조센터 산하에 있던 부품구매팀을 무선사업부장 직속으로 바꿨습니다.

한때 축소논란이 있었던 네트워크사업부는 김운섭 부사장을 사업부장으로 임명하고, 와이브로 관련조직을 사업부로 일원화했습니다.

이같은 부서 통폐합 조치로 대규모 후속인사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부사장급 등 전체 임원 가운데 20%가 감축대상에 올랐으며, 이들은 명예퇴직 절차를 밟거나 다른 계열사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무선사업부장 인사는 이번 조직개편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내년 1월초 정기인사에서 검토될 예정입니다

3㎜보다 긴 손톱, 폐렴균이 ‘득실’

3㎜보다 긴 손톱, 폐렴균이 '득실'

손톱이 길면 위생에 나쁘다는 것은 유치원생도 안다. 중년 이상은 초등학교 다닐 때 손톱 검사를 받아본 기억들을 갖고 있다. ‘손톱 밑의 때’는 무슨 문제를 일으킬까.

미국 미시건의대가 병원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손톱(끝 부분)이 3㎜ 이상과 미만인 두 그룹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3㎜ 이상인 집단의 95%에서 각종 세균이 검출됐다. 세균의 종류는 폐렴균, 요도감염균, 혈액감염을 일으키는 호모균, 식중독의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 등이었다. 손톱이 3㎜ 미만인 집단에서는 20%만 이런 세균들이 발견됐다.

이 연구는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약간 특수성은 있으나, 손은 인체에서 세균이 가장 많으며 그 중에서도 손톱 밑이 세균에 취약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고려대안암병원 피부과 계영철 교수는 “손톱이 길면 손을 자주 씻어도 손톱 밑 세균들이 잘 씻겨 내려가지 않는다.게다가 손톱이 길수록 손 씻은 뒤 습기가 잘 가시지 않아 세균들이 더욱 잘 번식한다”고 말했다. 세균 한 마리는 1시간만에64만 마리, 4시간이 지나면 1600만 마리로 늘어날 정도로 세균의 번식력이 강하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는 “감기, 눈병, 식중독, 중증급성호흡기질환(SARS), 조류 독감 등은 대부분손의 세균을 통해 감염된다. 손톱 밑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곳이므로 손톱이 길면 감염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고 말했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스스로 판단·제어하는 ‘지능형 자동차’ 10년 뒤 달린다

스스로 판단·제어하는 ‘지능형 자동차’ 10년 뒤 달린다

2017년 4월 첫 토요일. 직장인 강모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새 차로 드라이브를 즐긴다. 속도계는 시속 160㎞를가리키고 있지만 불안하지는 않다. 예전같으면 과속으로 단속될 수 있었지만 강씨가 가고 있는 ‘스마트하이웨이’에서는 제한속도일뿐이다.

언덕길을 오르던 차가 갑자기 속도를 줄였다. 언덕을 넘어가보니 불과 수십m 앞에 고장난 차가 서 있다. 길에서 이런 정보를 받은 차가 혼자 알아서 속도를 줄인 것이다.

정부는 이달 초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에서 2016년까지 ‘스마트하이웨이’를 개발하기로 의결했다. ‘스마트하이웨이’는 소음과 진동이 적을 뿐만 아니라 차량과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똑똑한’ 도로다.

이런 도로도 차가 ‘구식’이라면 무용지물.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자동차 기술은 그보다 훨씬 빨리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똑똑한 차로 사고 막는다’=산업자원부는 2004년부터 자동차부품연구원에 ‘미래형자동차사업단’을 만들어 자동차업계와 함께 ‘똑똑한’ 차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연구의 초점은 안전에 맞춰져 있다.

미래형 차가 만들어지면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는 없어진다. 차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 차가 앞에 부착된 카메라에서 받은 정보로 미리 경보를 울리고, 저절로 핸들을 틀어 방향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교차로 사고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미래형 차들은 레이더나 카메라를 이용해 측후방 등 사각(死角)의 정보도 운전자에게 서비스한다. 여기에다 앞으로교차로에는 ‘스마트하이웨이’처럼 도로 정보를 차에 알려주는 장치가 설치돼 레이더나 카메라로도 못얻는 정보까지 받을 수 있다.따라서 사고가 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진다.

이런 기술을 개발하는 데 이용되는 것이 위치정보와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운전자를 도와주는 ‘텔레매틱스(Telematics)’다.

자동차 업계는 이를 이용해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와 차량의 현재 위치, 도로 상황 등을 파악해 혼자서 달릴수 있도록 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부분도 있다. 현대차는 연말쯤 선보일 고급 세단 ‘제네시스’에레이더를 이용해 앞차의 거리와 속도를 계산, 적정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vanced adaptivecruise control)’ 기술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또 후진 주차할 때 핸들을 자동으로 제어해 주는 ‘주차지원시스템’도개발했다.

◇미래형 차는 일본이 한발 앞서=우리도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나섰지만 아직은 외국 업체들을 따라가는 수준이다. 미래형자동차사업단 정도현 선임연구원은 “특히 일본이 앞서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 닛산자동차는 최근 음주운전을 방지하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컨셉트카를 공개하고 앞으로 실증실험을 할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 차는 변속기에 센서가 장착돼 있어 운전자의 손바닥 땀에서 알코올이 감지되면 “운전하지 마세요”라는경고가 나오면서 변속기가 고정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주운전을 막는다고 한다.

도요타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차가 혼자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값비싼 차를 파는 유럽의 자동차업체들도 최첨단 기술을 여러 가지 차에 적용했다. BMW는 2005년 적외선 카메라로 전방 300m까지 물체를 감지해 모니터로 보여주는 ‘나이트 비전’을 선보였다.

아우디는 자동변속기 옆에 지문인식 센서를 달아 이곳에 손가락을 대면 자동차가 탑승자를 인식하고 운전석 시트,사이드 미러, 오디오 등을 탑승자의 체형과 취향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볼보는 ‘올 뉴 S80’에 심장 박동 센서를 달아낯선 사람이 침입하면 개인통신단말기(PCC)를 통해 이를 주인에게 알리도록 했다.

〈김석기자〉

외국회사의 직급체계 – 부장은 영어로 뭐고, 차장은 영어로 뭐지?

직급체계 영문 표기 예

(우리나라의 직급 체계와 기업문화가 외국과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아래의 것은 일례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會長
회장
Chairman & CEO

副會長
부회장
Vice Chairman & CEO

社長
사장
President & COO

副社長
부사장
Senior Executive Vice President

專務理事
전무이사.전무
Senior Managing Director & CFO

常務理事
상무이사.상무
Managing Director

理事
이사.이사대무
Director

監事
감사
Auditor General

顧問
고문.자문
Advisor

部長
부장
General Manager

本部長
본부장.부장
Director

部長代理
부장대리
Deputy General Manager

次長
차장
Deputy General Manager

室長
실장
General manager

課長
과장
Manager

課長代理
과장대리
Deputy manager

代理
대리
Assistant manager

係長
계장
Chief

主任
주임
Assistant manager

主任技士
주임기사
staff engineer

技士
기사
Engineer

首席硏究員
수석연구원
Principal Research Engineer

責任硏究員
책임연구원
Senior Research Engineer

先任硏究員
선임연구원
Research Engineer

傳任硏究員
전임연구원
Associate Research Engineer

主任硏究員
주임연구원
Assistant Research Engineer

常任顧問
상임고문
Executive Advisor

專門委員
전문위원
Research Fellow

法務
법무팀
Law Dept.

戰略企劃
전략기획팀
Plan Dept.

海外事業
해외사업팀
International Development Dept.

검버섯 갑자기 늘면 암 의심을

세브란스병원, 피부조직 검사 환자 11명 중 3명 암 발병 확인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검버섯이 생기거나 노년층에서 검버섯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 암이 의심돼 주의가 요구된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주희 교수는 최근 검버섯이 갑자기 생기거나 증가하는 증세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 가운데 11명의 피부 조직검사를 한 결과 3명이 암을 함께 가지고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수는 “검버섯이 급격히 증가한 환자들의 피부 조직검사를 한 결과 상당수가 내부 장기에 암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비정상적으로 검버섯이 발생하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아 암 조기진단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부 장기에 암이 있을 때 피부에 검버섯이 발진 형태로 한꺼번에 발생하는 증상은 ‘레제 트렛트 징후’라고 불린다. 이 징후를 동반하는 암은 위암과 유방암, 대장암이 가장 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기타 갑상선, 식도, 십이지장, 췌장, 간, 폐, 뇌 등의 암인 경우도 있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검버섯에 염증이 동반돼 딱지가 생기거나 갑자기 커지는 경우에는 검버섯이 아니라 피부암일 수 있으므로 검버섯으로 자가진단을 내리면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이 교수는 “검버섯이 피부에 나타났다고 모두 암 발병과 연관지을 수는 없으나, 짧은 기간 내에 온몸에 퍼졌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삐져나온 살보다 보기 싫은 셀룰라이트 제거하자!

필요한 살들이 옷으로도 감춰지지 않는 부위들이 있다. 여성의 등에 민망하게 튀어나온 속옷 라인이나 타이트한 치마에 보이는 속옷 밖으로 밀린 살 자국들, 입는 사람도 괴롭겠지만 보는 사람은 더욱 민망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렇게 군살 중에서도 지방이 유독 밀집되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살들을 ‘셀룰라이트’라고 부른다. 이 부위를 꽉 움켜쥐면 귤껍질처럼 오돌토돌하게 도드라지니, 미관상 보기 안 좋은 것은 두말 하면 잔소리이다.

이런 셀룰라이트는 여성의 95%에게서 나타나는 데, 미관상 보기 안 좋은 문제 외에도, 건강상의 문제가 있다. 국소지방의 축적에그치는 것 뿐 아니라 섬유화, 미세 순환장애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와 임신을 겪으면서 형성되는 셀룰라이트는허벅지에서 복부에 이르기까지 축적되는데,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에 유독 집중되는 것이 문제이다.

운동요법이나 식이조절을 통해서도 교정이 잘 되지 않아 치료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셀룰라이트! 이런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방법은 없을까? 미용전문클리닉 드림클리닉 장두열 원장의 소개로 셀룰라이트의 효과적인 제거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귀찮은 셀룰라이트, 속 시원히 빼내는 방법은?

HPL레이저 지방 용해술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약물, 레이저로 지방을 녹이는 방법이다. 지방 용해를 촉진하는 약물을 피하지방층에주입하여, 지방세포를 부풀린 후 뭉쳐져 있는 지방세포를 격리시키는데 이 때 지방 용해가 촉진된다. 약물 주입 후 레이저를조사함으로써 지방 분해, 용해 과정이 더욱 활성화된다. 용해된 지방은 콩팥을 통해 노폐물로 배출된다.

다른 치료법보다 훨씬 안전한 것이 장점인 HPL 지방 용해술은 계속되는 연구에 의해 점차 진보되어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 시술에 걸리는시간은 30분 정도로 시간 절약의 효과도 있으며, 대부분 1회 시술로도 효과를 얻고, 보다 더 확실한 효과를 얻으려면 3~5회정도의 시술이 적당하다.

대부분의 신체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며, 특히 셀룰라이트가 밀집되기 쉬운 팔, 종아리, 허벅지, 복부, 겨드랑이 등 셀룰라이트 과다 밀집 부분 일부에 시술 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아무리 효과가 뛰어나고 안전하여 부담이 없는 시술이라고 해도 다른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시술자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니,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

근육 키우려다 병 키웠다?

근육 키우려다 병 키웠다?

노출이 많은 계절, 일반인들도 몸매에 대한 관심이 많다.이효리, 권상우, 배용준 등 유명연예인들처럼 멋진 근육질 몸으로 가꾸려는 사람들도 많다. 헬스클럽에서는 소위 S라인 몸매와 근육만들기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건강을되찾고 더불어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고자 하는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전문의들에 의하면 과도하게 근육운동을 하다가 오히려 병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말한다. 바로 ‘과사용 증후군’이다.

과사용 증후군(Overuse Syndrome)은 신체의 특정 부위를 무리하게 반복적으로 사용하다가 근육과 뼈 등 조직에 생기는질환을 말한다. 특히 단기간에 근육을 만들려는 욕심에서 비롯 될 수 있다. 같은 동작을 무리하게 반복함에 따라 근육이나 관절,힘줄 등에 손상이 가고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운동량을 갑자기 늘리거나 자신의 근력을 고려치 않고 과도한 운동을했을 때에도 일어날 수 있다.

흔히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용한다. 이 운동 모두 잘못된 자세로 과도하게 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불러 올 수 있다. 보통 유산소 운동으로 조깅, 런닝머신 등의 달리기를 하고 근육 운동으로는 바벨 스쿼트, 레그프레스, 덤벨등을 한다.

신촌연세병원(www.scys.co.kr) 스포츠의학클리닉 최진태 소장은 “조깅, 런닝머신 등의 달리기를 장시간 하면 족저 근막염, 무릎관절염이 잘 생기고, 바벨 스쿼트는 어깨 관절염, 레그프레스는 무릎 관절염, 덤벨은 어깨충돌증후군 등을 일으킨다” 라고 말한다.

그외 스포츠나 레저를 과도하게 즐기다 병을 얻기도 한다. 골프나 테니스는 회전근개 파열등의 어깨질환 및 골프엘보, 테니스엘보 등의팔꿈치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농구와 등산은 슬개건염, 반월상연골판 손상, 인라인 스케이트는 발목 염좌, 축구는 십자인대 손상,반월상 연골판 손상, 아킬레스건염에 주의해야 한다.

과사용 증후군의 예방하려면 말그대로 과도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이나 관절, 인대를 풀어주고,운동 중 관절이나 근육에 통증이 생기면 냉온 찜질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샤워 시 찬물이나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물로 해야 지친 근육의 피로 회복에 좋다.

만일 통증이나 염증이 2~3주 동안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약물 요법으로 치료한다. 1~2주간약물 치료와 휴식 후에도 증상이 가라앉지않거나,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MRI촬영을 한다. 심각한 질환이 나타나면 주로 관절 내시경 수술을 하게된다.

관절 내시경 수술은몸에 4mm 이내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집어 넣은 후 모니터를 통해 관절 속을 보며 수술하는 방식이다. 주로 적용되는 부위는무릎, 어깨, 팔꿈치, 발목, 엉덩이, 손목 등이다. 관절 내시경 수술 시에는 전신마취나, 부분마취를 하며 환부를 크게 절개하지않아도 되므로 흉터가 덜하고 회복이 빠르다. 주위 감각 신경, 혈관, 연부 조직의 손상도 적다.

최진태 소장은 “과사용 증후군에 걸리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단기간에 몸을 만들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특히 40~50대 연령이 10~20대의 마음으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반드시 몸에 탈이 나게 된다”고 조언한다.

만약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면서 멋진 몸매를 가꾸고 싶다면 수영이 적당하다. 수영은 재활 훈련에 이용되는 운동으로 관절과 근육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안신길 세계닷컴 기자 ejournal@segye.com

‘빅브라더법(big brother 法)’의 뜻과 유래

간단하게 말하면, ‘빅브라더법’이란 ‘사생활을 침해하는 법’을 의미합니다.

 

개정을 앞두고 있는 ‘통신비밀보호법’이 ‘빅브라더법’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2007년 6월 22일 법사위를 통과해 현재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은 휴대전화 감청이 가능하도록 전기통신사업자에게 감청장비를 갖추도록 의무화하고, 휴대전화 사용내역은 물론 인터넷 접속지를 추적할 수 있는 아이피 주소와 인터넷 사용기록 등을 보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권단체에서는 ‘사생활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구요.

 

이 법이 개정되면 휴대폰과 인터넷 공간의 일상적인 감청과 검열이 가능하게 됩니다.

 

원래 ‘빅브라더(big brother)’라는 용어는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소설 <1984년>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빅브라더’는 텔레스크린을 통해 사회를 끊임없이 감시하며, 실로 가공할 만한 사생활 침해를 보여줍니다.

 

‘사생활 침해’라는 공통점 때문에 ‘통신비밀보호법’을 ‘빅브라더법’이라고 부르는 것이구요.

 

인권단체에서 개정을 앞두고 있는 ‘통신비밀보호법’에 반대하는 것도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빅브라더 [big brother] 
 
정보의 독점으로 사회를 통제하는 관리 권력, 혹은 그러한 사회체계를 일컫는 말.

 

사회학적 통찰과 풍자로 유명한 영국의 소설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 1903∼1950)의 소설 《1984년》에서 비롯된 용어이다.

 

긍정적 의미로는 선의 목적으로 사회를 돌보는 보호적 감시, 부정적 의미로는 음모론에 입각한 권력자들의 사회통제의 수단을 말한다.

 

사회적 환난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정당화될 수도 있는 이 빅브라더는 사실 엄청난 사회적 단점을 가지고 있다.

 

소설 《1984년》에서 빅브라더는 텔레스크린을 통해 소설 속의 사회를 끊임없이 감시한다.

 

이는 사회 곳곳에, 심지어는 화장실에까지 설치되어 있어 실로 가공할 만한 사생활 침해를 보여준다.

 

음모론에 입각하여 재해석하자면, 사회의 희망적 권력체제가 아닌 독점권력의 관리자들이 민중을 유혹하고 정보를 왜곡하여 얻는 강력한 권력의 주체가 바로 빅 브라더의 정보수집으로 완성된다고 할 수도 있다.

 

과거 빅 브라더의 실체는 매우 비현실적으로 보였지만, 소설 속의 그것과 흡사한 감시체제가 현대에 이르러 실제 사회에서도 실현되기 시작하였다.

 

미국의 경우 국방부의 규모와 맞먹는 국토안보부가 설치되고, 이들의 감시행동을 법적으로 보호해 줄 애국법이 통과된 상태이다.

면세점 이용법. 너만 모른다?

Who 누가 이용할 수 있나?
항공편 예약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When 언제 이용할 수 있나?
보통 출국할 때(인터넷과 시내 면세점이라면 출국 한 달 전부터 이용가능)만 이용할 수 있으며, 입국할 때는 이용할 수 없다. 단 비행기 안에서 기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으나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이 많지 않으니 참고하자.

Where 어디서 사면 되나?
보통 시내 면세점, 공항 면세점, 기내 면세점, 인터넷 면세점에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같은 면세점이라도 상품이나 가격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 시내 면세점

시내에 있는 면세점에서 물건을 먼저 구입한 후, 공항의 출국장에서 물건을 인도받을 수 있다.

– 이용방법
1. 여권과 함께 예약을 완료한 항공권(항공기 편명과 탑승 시간만 알아도 된다)을 준비해야 한다.
2. 면세점 입구에서 여권을 확인하고 구매기록카드를 받아서 쇼핑한다.
3. 출국당일 공항에서 출국심사 후 물건을 인도받을 수 있는 인도장(보세구역)에 가서 물건을 찾는다.
* 인도장 위치 : 브랜드 별로 인도장 장소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상품 교환권을 넣어주는 봉투 뒤에 표시된 지도를 확인하자.

– 이용 가능 기간 : 해외 출국자에 한하며, 확정된 출국일 한 달 전부터 출국 전날까지
– 장점 : 언어소통이 자유로워 쇼핑이 편하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고를 수 있다.
  원화 사용이 가능하다 (환율 부담이 적다.)
  A/S를 쉽게 받을 수 있다.

– 단점 : 구매 후 바로 물건을 받아 올 수는 없다. (공항 인도장에서 수령 가능)
  인도장에서 받은 물건을 가지고 여행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주의 : 성수기에는 사람이 몰려 인도장에서의 교환시간이 지체될 수 있으니, 1~2 시간 정도 넉넉하게 시간을 확보하고 공항으로 출발하자.

– 서울에 있는 면세점 &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롯데 면세점 http://www.lottedfs.com/handler/dfs/kr/Index-Start
신라 면세점 http://www.shilla.net/dutyfree/kr/
동화 면세점 http://www.dutyfree24.com/default.A/Spx
워커힐 면세점 http://www.skdutyfree.com/
코엑스 면세점 http://www.coexskm.com/

 

2. 공항 면세점

공항 출국 심사 후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까지 공항에 있는 보세구역 안의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전 세계에 있는 대부분의 국제공항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장점 : 구매 후 물건을 그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 단점 : A/S나 반품을 원할 때 공항으로 가야 한다.
– 주의 : 공항에 공시된 구매 총 한도액은 3,000$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의미하는 총 한도액이란 단순히 면세점에서 한 사람이 구매할 수 있는 최대 금액만을 뜻한다.
국내로 반입하는 세금 면제 한도액은 400$이다. 그 이상일 경우 세관에 신고해야 하며, 면세품 가격의 20%를 추가로 내야
국내에 반입할 수 있다. 고가품은 1개당 500$를 넘으면 안 된다.

 

3. 기내 면세점

비행기 내에서 스튜어디스들이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간이 없어 해외에서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비행기 좌석 앞에 비치된 상품 카탈로그를 보면서 면세품 신청서에 기재한 후 스튜어디스에게 말하면 된다. 비행 중간에 면세품 판매 안내방송과 함께 스튜어디스가 판매를 시작하면 바로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다.

– 장점 : 공항 면세점보다도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다. 인기 품목 위주로 준비되어 있어 여행선물을 구매하기 편하다.
– 단점 : 물건의 종류가 적고, 품목 역시 대부분 화장품이나 패션 잡화, 주류 등으로 한정되어 있다.
-주의 : 인기 품목은 빨리 매진되는 일도 있으니, 꼭 살 물건이 있다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물품정보를 확인한 후 비행기 출발24 시간 전까지 전화, 팩스,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하자. 비행기 탑승 후 기내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4. 인터넷 면세점

말 그대로 인터넷에 있는 면세점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결제는 신용카드만 가능하며, 시내 면세점과 마찬가지로 탑승 수속 후 인도장에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 이용 가능 시간 : 출국 한 달 전부터 전날까지
– 장점 :
  간편하다.
  할인율이 높다.

– 단점 :
  물품을 직접 확인할 수 없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는 빠져있는 일도 있다.
  업데이트가 느리다.

– 주의 : 각 면세점 사이트에 신규 회원으로 등록하면 쿠폰 등을 이용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인터넷 면세점

롯데 면세점 www.lottedfs.com
동화 면세점 www.dutyfree24.com
신라 면세점 www. dfsshilla.com
워커힐 면세점 www.skdutyfree.com
파라다이스 면세점 www.paradisemall.co.kr
코엑스 면세점 www.coexskm.com
제주 jdc내국인 면세점 www.jdcdutyfree.com

면세점 쇼핑 Q&A 모음

외화로 구매할 때 환율은 어떻게 적용되나?

구매한 날의 환율에 따라 금액이 환산된다.

 

* 인터넷 면세점을 제외하고는 신용카드, 원화, 달러, 엔화로 결제할 수 있다.

 

할인받았는데 400$를 넘으면 추가로 돈을 내야하다니… 몰래 반입하면 안될까?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 내용과 구매자 인적사항이 전산시스템에 기록되기 때문에 몰래 반입할 수 없다.

 

면세점에서 산 물건 어디서 A/S 받지?

브랜드 직영 A/S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해외 면세점에서 산 물건은 보통 국내에서 A/S받기 힘든 편이다. A/S를 받을 수 있다 해도 해외로 다시 나갔다 와야 해서 처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니 신중하게 구매하자.

 

교환은 가능해?

이미 해외에 반입한 후 들여온 물건이라, 문제가 있는 경우를 빼고는 교환할 수 없다. 그것도 물품을 수령한 즉시 확인해야 교환할 수 있다. 이럴 때 대부분 직영점에서 운영하는 A/S지점을 안내해 준다.

 

환불은 가능해?

먼저 물건에 흠집이나 훼손이 있으면 안 된다. 상황에 따라 환불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절차가 간단하지만은 않다고 하니, 여행 전에 구매할 품목과 모델을 확실히 정해서 그것만 계획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깜빡 잊고 인도장에서 물건을 찾아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되는거야?

자동 취소는 되지 않는다. 해당 면세점에 취소 신고를 하거나, 입국 후 상품 교환권을 매장에 반납하면 결제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면세점 쇼핑의 노하우

1. 면세점 VIP카드 신청은 필수다.

구입금액에 상관없이 시내 면세점 입구나 인터넷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보통 세일품목도 5~10% 추가 할인된다.

 

2. 할인 쿠폰을 이용하라.

면세점 입구에서 쿠폰을 나눠주는 일도 있지만, 이왕이면 유비무환. 면세점 할인쿠폰 사이트(http://dfsshop.co.kr)에 들어가면 쿠폰을 다운 받아서 프린트할 수 있다.

 

3. 통신사에서 날라오는 안내지도 그냥 버리지 마라.

종종 면세점 할인 쿠폰이 붙어오는 일도 있다.

 

4. 세일 기간을 이용하라.

보통 7월과 8월 사이에 있는 정기 세일이 할인율이 가장 높으며, 품목 역시 다양하다.

 

5. 결제할 때는 원화를 이용하라.

카드나 외화을 사용하면 환율변동으로 인해 계산했던 원화 환산 금액보다 높아지는 일도 있다.

 

6. 물건을 고를 때는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을 선택하라.

비싸게 주고 산 명품을 올해만 몇 번 쓰고 고이 모셔둘 생각이 아니라면, 유행을 타거나 계절감이 확연히 드러나는 스타일보다는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을 선택하자.

 

전 세계의 거의 모든 국제 공항에 면세점이 들어와 있지만, 도시마다 물건의 종류나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사전에 여행할 나라의 면세점에 대해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환율이란 무엇인가?

IMF 외환위기 때 환율이 1달러당 2000원이 넘는 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된 바가 있다.
그렇다면 과연 환율이란 무엇일까? 환율에 대해 알아보자.

1. 환율은 서로 다른 두 나라 돈의 교환 비율
외국과의 거래나 해외여행 등을 위하여 서로 다른 두 나라 돈을 교환할 때에는 항상 교환비율이 있게 마련인데 이 교환비율을 환율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원화와 미국 달러화와의 환율이 1200원/달러이라면 이는 달러화와 원화의 교환비율이 1:1200 이라는 것으로 1달러와 1200원이 서로 교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환율은 한 나라 돈의 대외가치를 표시
환율이 1200원/달러에서 1220원/달러로 상승하였다면 미국 돈의 가치는 그만큼 상승한 것이며 우리나라 돈의 가치는 그만큼 떨어진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사람이 미국에서 1달러짜리 볼펜을 사려 할 경우 환율이 1200원/달러일때는 1200원만 지급하면 되지만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떨어져 1220원/달러가 되면 20원이 더 늘어난 1220원을 지급하여야 한다.

3. 환율의 표시방법
외국 돈 1단위가 자기나라 돈 몇 단위와 교환되는가를 나타내는 자국통화표시법과 자기나라 돈 1단위가 외국 돈 몇 단위와 교환되는가를 나타내는 외국통화표시법이 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1달러=800원은 자국통화표시법이며 1원=1/800원달러는 외국통화표시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