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큼 아름다운 해변이다. 안면도가 관광지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외지인에게가장 먼저 알려졌다. 이 곳의 명물인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손에 닿을 듯 연꽃처럼 물 위에 떠있다. 두 바위섬 사이로 떨어지는낙조가 아름다워 항상 사진작가들이 몰려 저녁을 맞는 곳이기도 하다.
완만한 수심과 따스하고 맑은 물, 얌전한 파도 등 어린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 피서지로 적격이다. 인근에 횟감을 싸게 살 수 있는 방포포구가 있고, 삼림욕을 즐기며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안면 자연휴양림도 멀지 않다.
꽃지해수욕장은 서서히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곳. 2002년 국제 꽃박람회가 이곳에서 열린다. 지금 해안과 인접한 언덕을 꽃동산으로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다.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태안까지 직행버스로 이동,태안서 좌석버스를 타면 해변에 닿는다.
호텔 승언프라자(041-674-1671)등이 있으나 숙박시설이 넉넉하지는 않다.
문의:안면읍사무소(041)673-3081. Tags: 꽃지 꽃지해수욕장 나들이 바캉스 안면도 안면읍 여름휴가 충청남도 태안군 피서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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