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카는 실패작. 북미서 판매 전격 중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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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자동차의 중형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카가 미국에서 실패를 거듭, 결국 판매를 중단한다. 혼다자동차는 지난 5일 중형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카에 대해 판매부진으로 북미에서 판매중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혼다차는 올 가을 신형 어코드 출시에 맞춰 어코드 하이브리드카 판매를 중단하며 시빅 하이브리드카는 생산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카의 지난해 전체 판매대수는 고작 6천152대로 목표치인 2만대의 3분의1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올 들어서도 지난 5월까지 판매량이 1천702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40.3%가 줄었다. 반면,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카 프리우스의 작년 미국시장 판매대수는 10만6천971대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올들어서 미국시장전체 하이브리드카 판매량도 전년동기 대비 94.7%가 증가, 혼다 어코드와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저조한 이유는 구입가격에 비해 성능이나 연비가 다른 경쟁모델보다 훨씬 뒤쳐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카의 미국내 시판가격은 3만3천685달러(내비게이션 장착)로 일반 가솔린모델인 어코드 EX모델의2만9천995달러보다 약 4천달러 가량이 비싼 반면, 마력수는 253마력으로 가솔린모델의 244마력과 비슷하며 연비수준도 도심갤런당 28마일, 고속도로 35마일로 가솔린모델의 도심 20마일, 고속도로 29마일보다 크게 높지 않은 수준이다. 반면, 시빅 하이브리드카는 구입가격이 2만4천350달러로 어코드 하이브리드모델보다 9천달러가 저렴하고 연비도 도심 49마일, 고속도로 51마일로 약 두배 가량 높다. 한편, 혼다차는 오는 2009년 경 시빅보다 더 작은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할 예정이다. Tags: 어코드 자동차 하이브리드카 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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