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감기처럼 흔한 요로감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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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동안 감기에 한번도 안 걸려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감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잘 걸리는데, 여자라서 더 잘 걸리는 질병이 있다. 여자라서 더 잘 걸린다면?? 여성 중 30~50%정도 일생에 한번쯤은 경험을 한다고 하는 요로 감염!! 혹시 소변보기가 힘들고 아랫배가 아프면서 몸이 춥고 떨리신 적 있으세요? 그럼 당신도 요로감염에 걸려 보셨군요.. 요로감염은 여성에서 매우 흔한 질환으로, 여성에서는 신체적 특성으로 인하여 2~3명 가운데 1사람은 평생을 살아가면서 한번은 각종 요로감염에 걸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성에서는 요도가 항문 근처에 있고, 길이가 짧으며(약 4cm) 요도의 입구가 음순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는 점 외에도 성행위 도중에 발생하는 요도 마사지에 의하여 세균이 방광 내로 잘 들어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임신부에서는 요로 감염이 흔하며, 요로감염이 조산을 유발하여 미숙아 탄생이나 신생아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불륜한 성관계를 의미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또한, 부부 관계와는 무관하게 여성에서 발생하기 쉽고 혹은 당뇨나 비뇨기계 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요로감염이 발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뇨병과 같이 외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되는 질환이나 요결석, 요역류, 요도 이물질 삽입 등 요로 감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그러한 원인을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특별한 원인 없이도 재발하는 여성의 경우 부부 관계 시에 지나치게 요도입구를 자극하여 요도나 방광에 외상을 줄 수 있는 체위를 피하고, 관계 후 15분 이내에는 소변을 보도록 합니다. 평소에도 소변을 무리하게 참지말고 보고싶을 때는 언제든지 바로 보도록 한다. 배변 후 휴지를 닦을 때는 반드시 앞쪽에서 뒤쪽(항문쪽)으로 닦도록 합니다. 또한, 나일론 대신 면 재질의 팬티를 입으면 요도 출구부위의 습기를 잘 빨아들여 건조한 상태를 잘 유지시켜 줍니다.
Tags: 요로감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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