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7계명’ 지키세요

◆ 눈 주변을 자주 마사지한다

=컴퓨터나 문서작업, TV 시청을 오래하게 되면 그만큼 눈 근육은 긴장하게 된다. 이럴 때 마사지와 가벼운 눈 운동은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을 준다. 잠시 먼 곳을 멍하니 바라보며 눈 주변을 손가락으로 눌러 근육을 풀어준다. 눈동자 굴리기, 즉 시선을 움직이는 것도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다. 눈 지압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 눈을 오래 감거나 자주 깜빡인다

=눈이 피곤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눈을 감고 쉬는 것이다. 이러다보면 한잠 잘만도 하다. 그러나 바쁜 직장생활, 학교생활을 내팽개치고 마냥 잠잘 수는 없는 법. 이럴 때는 먼 곳을 응시하며 눈을 천천히 떴다 감안다를 반복하자. 눈물 분비가 많아져 눈의 뻑뻑한 느낌도 덜해지고 피로감도 가시게 된다.

◆ 컴퓨터, TV 시청은 밝은 곳에서

=컴퓨터를 하거나 TV를 볼 때 불을 전부 끄는 사람이 있다. 아마도 화면에 좀더 집중하기 위한 조치일 것이다. 그러나 사실 어두운 곳에서 화면을 보게 되면 화면에서 나오는 빛이 눈을 더 자극해 눈의 피로감이 더해진다.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좋은 환경은 방안 전체 조명과 함께 화면이 있는 곳에 부분 조명을 동시에 설치하는 것이다.

화면 근처의 조명은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근시도 예방해준다. 그러나 조명이 직접 화면을 향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는 시력을 감퇴시키고 눈꺼풀 처짐과 떨림현상, 충혈 등 자율신경계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책상 앞에 스탠드를 둬 간접적으로 빛이 비치도록 하고 어깨 뒤쪽에서 형광등 불빛이 오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여름철에는 선글라스를 쓴다

=여름철은 수영장이나 해변가 등지에서 선탠을 하는 등 햇빛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계절. 특히 자외선은 눈에도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요소다. 이 때문에 강렬한 햇빛 아래서 2시간 이상 다닐 때는 선글라스를 준비해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눈에 쬐는 것을 주의해야한다. 골프나 테니스 등 운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 사무실 안에서는 가습기 사용

=날씨가 더운날 사무실에 앉아 있자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때문에 요즘 대부분 사무실에서는 에어컨이나 기타 냉방장치를 가동한다. 그러나 냉방장치는 눈 안의 눈물을 마르게 해 눈의 건조감을 야기한다. 눈이 건조해지면 각종 눈 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눈 건강을 위해 좋다.

◆ 휴식시 조명은 약하게

=낮시간 동안 눈은 아주 어두운 곳보다는 약간 어두운 정도의 장소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직장이나 학교, 집에서 쉴 때는 빛이 덜 들어오도록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사용하면 눈의 피로감도 사라질 뿐더러 편안함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눈에 잡티 들어가면 물로 씻어라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눈에 먼지 등 잡티가 들어가는 예가 심심찮게 있다. 이럴 때 대다수 사람들은 눈을 비빈다. 그러나 이는 눈 건강에 매우 치명적인 행위다. 잡티를 빼기 위해 눈을 비비다보면 연약한 각막에 상처를 입힐 수 있고 이는 각막염 등 다양한 안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잡티가 들어가면 인공눈물을 안구에 삽입해 눈물이 흐르게 함으로써 잡티를 빼거나 흐르는 물로 씻고 눈을 떴다 감안다 반복해 잡티를 빼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