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뉴타운에 대해 다른 2기 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용적률을 높여 공급가구수를 늘리고 분양가를 낮추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153% 수준인 용적률을 판교신도시(164%)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고려중이다.

용적률은 10%포인트 정도 높이면 분양가를 평당 40만~50만원가량 낮출 수 있고, 공급가구수는 500~1000가구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희수 서울뉴타운사업단장은 16일 "11ㆍ15대책에 수도권 신도시 용적률 상향 방안이 포함된 만큼 은평뉴타운도 용적률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환경부 건교부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다음달 최종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 진관내ㆍ외동과 구파발동 일대 106만여 평에 들어서는 은평뉴타운은 3개 지구로 나눠 개발하고 있다.

1ㆍ2지구는 이미 착공했고 3지구는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당초 지난달부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지면서 후분양 방식으로 전환해 분양을 1년가량 미뤄놓은 상태다.

그러나 용적률을 무작정 높일 수는 없다는 게 SH공사의 설명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은평뉴타운은 당초 130%대로 계획했던 용적률을 이미 한 차례 상향 조정했다"며 "용적률 추가 상향이 결정된다면 판교신도시(164%)를 넘지 않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용적률이 10%포인트 높아지면 평당 분양가가 40만~50만원가량 떨어져 34평형의 경우 분양가가 1360만~1700만원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공급가구수의 경우 1~3지구 용적률이 모두 10%포인트 상향 조정되면 기존 1만5200가구에서 1000가구가량 늘어날 수 있다"며 "그러나 현재 착공된 1지구와 2지구 A공구가 조정대상에서 제외되면 증가분은 500가구 수준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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