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빚는 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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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이 몸 태우고 내워 애처러이 그댈 새기지만 그대와의 거리 좀처럼 좁혀지질 않아 시야 밖의 어둠, 어둠 안에 숨어버린 추억 찾아 온 밤을 헤맨다. 기다란 내 몸은 그댈 감춘 순간 순간과 순간이 부딪혀 이어지는 작은 꼬마가 된다. 그댈 찾기 위해 부서지는 빛이라 시간을 녹여 그릴 수 있는 사랑이라며 희뿌연 몸은 기쁘게 어둠이 되겠지. Tags: 좋은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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