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present)에 관한 이야기...

31433 
Created at 2006-10-06 01:36:09 
336   0   0   0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 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 계좌는 그러나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매일 저녁... 당신이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그냥 지워져 버리죠.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당연히!!! 그 날 모두 인출해야겠지요.

시간이란 것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도 같습니다.

매일 아침... 86,400초를 우리는 부여 받고

매일 밤... 우리가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진 시간은 그냥 없어져 버릴뿐이죠.

잔액은 없습니다.

물론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없구요.

매일 아침... 은행은 당신에게 새로운 돈을 넣어 주지만

매일 밤.. 그 날의 잔액은 남김없이 불살라집니다.

그 날의 돈을 다 사용하지 못했다면,

손해는 오로지 당신이 보게 된는 거죠.



돌아갈 수도 없고 내일로 연장시킬 수도 없습니다.

단지 오늘 현재의 잔고를 갖고 살아갈 뿐입니다.

건강과, 행복과, 성공을 위해

최대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돈을 뽑아 쓰십시오.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일 년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미숙아를 낳은 산모를 찾아가세요.

한 주의 가치는 신문 편집자들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한 시간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일 분의 가치는 열차를 놓친 사람에게

일 초의 가치는 아찔한 사고를 순간적으로 피 할수 있었던 사람에게

천 분의 일초의 소중함은 아깝게 은메달에 머문 육상선수에게 물어보세요.

당신이 가지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또한 당신에게 너무나 특별한...

그래서 아까운 시간을 투자할 만큼 그렇게 소중한 사람과 그 시간을 공유했다면....

어쩌면 그 시간은 더욱더 소중할지도 모릅니다.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당신은 아셔야 합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간 역사이며,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오늘이야말로 당신에게 주어진 진정한 선물이며..

그래서.....

우린 그래서....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이라 부르는 것이랍니다.

항상 현재에 충실하세요. 웃을수 있는 내일을 기약하기 위해서라도..


Tags: Present 감동적인 글 교훈 선물 오늘 좋은 글 좋은글 지금 현재 Share on Facebook Share on X

◀ PREVIOUS
삼각관계에서 승리하는 비결 7가지
▶ NEXT
추억, 인생
  Comments 0
Login for comment
SIMILAR POSTS

첫눈에 반하게 하는 방법 10가지 (created at 2006-10-06)

사랑하는 이와 받는 이의 차이점 (created at 2006-10-06)

내 하루의 마지막 휴식 (created at 2006-10-06)

추억, 인생 (created at 2006-10-06)

사랑, 기쁨, 슬픔에 대한 상념 (created at 2006-10-06)

삼각관계에서 승리하는 비결 7가지 (created at 2006-10-06)

진실한 사랑과 행복한 결혼을 위한 진짜 좋은 남성 선택법 (created at 2006-10-06)

로버트 프로스트 - 가지 않는 길 (created at 2006-10-06)

카알라일 - 오늘 (created at 2006-10-06)

푸시킨 - 삶 (created at 2006-10-06)

누군가에게 그 미소를 전해주세요 (created at 2006-10-06)

윤동주 - 자화상 (created at 2006-10-06)

김남조 - 기도의 문 (created at 2006-10-06)

김남조 - 약속 (created at 2006-10-06)

도로디.로.놀트 - 어린이들은 사는것을 배운다 (created at 2006-10-06)

영원한 사랑 (created at 2006-10-06)

문정희 - 오늘 같은날, 나는 머리를 자르고 싶어요. (created at 2006-10-06)

이해인 - 단추를 달듯 (created at 2006-10-06)

나는 살고 싶다 (created at 2006-10-06)

당신은 내게 무엇이길래 (created at 2006-10-06)

첫 키스 (created at 2006-10-06)

너랑 결혼하고 싶어 (created at 2006-10-06)

사랑하는 것은 (created at 2006-10-06)

유치환 - 행복 (created at 2006-10-06)

다 알고 있으면서도 (created at 2006-10-06)

안도현 - 사랑 (created at 2006-10-06)

용혜원 - 첫인상 (created at 2006-10-06)

용혜원 - 우리가 어느 사이에 (created at 2006-10-06)

이외수 - 그 투명한 내 나이 스무 살에는 (created at 2006-10-06)

연인을 위한 시 (created at 2006-10-06)

OTHER POSTS IN THE SAME CATEGORY

친구생각 (created at 2006-10-06)

널 보낸 후에 (created at 2006-10-06)

김옥기 - 동전 2개 (created at 2006-10-06)

너무나 쉬운 이별 (created at 2006-10-06)

남아있는 자의 슬픔 (created at 2006-10-06)

추억 (created at 2006-10-06)

임지혜 - 누가 포도잼 병을 깨트렸나? (created at 2006-10-06)

비의 의미 (created at 2006-10-06)

미안해 (created at 2006-10-06)

지금 그리움은... (created at 2006-10-06)

진정한 멋쟁이 (created at 2006-10-06)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created at 2006-10-06)

정수 연산시 무조건 올림, 무조건 버림, 반올림 처리 방법 (created at 2006-10-06)

사랑, 기쁨, 슬픔에 대한 상념 (created at 2006-10-06)

추억, 인생 (created at 2006-10-06)

삼각관계에서 승리하는 비결 7가지 (created at 2006-10-06)

진실한 사랑과 행복한 결혼을 위한 진짜 좋은 남성 선택법 (created at 2006-10-06)

로버트 프로스트 - 가지 않는 길 (created at 2006-10-06)

카알라일 - 오늘 (created at 2006-10-06)

푸시킨 - 삶 (created at 2006-10-06)

누군가에게 그 미소를 전해주세요 (created at 2006-10-06)

윤동주 - 자화상 (created at 2006-10-06)

김남조 - 기도의 문 (created at 2006-10-06)

김남조 - 약속 (created at 2006-10-06)

도로디.로.놀트 - 어린이들은 사는것을 배운다 (created at 2006-10-06)

영원한 사랑 (created at 2006-10-06)

문정희 - 오늘 같은날, 나는 머리를 자르고 싶어요. (created at 2006-10-06)

이해인 - 단추를 달듯 (created at 2006-10-06)

나는 살고 싶다 (created at 2006-10-06)

당신은 내게 무엇이길래 (created at 2006-10-06)

UPDATES

글루코사민 vs. 콘드로이친: 무엇이 더 나은 관절 건강 보조제일까? (created at 2024-04-22)

광주 5·18 민주화운동 알린 테리 앤더슨 前 AP 기자 (created at 2024-04-22)

햄과 소세지가 우리 몸에 일으키는 부작용 (updated at 2024-04-22)

콘드로이친의 염증 감소효과 (updated at 2024-04-22)

코사민 DS - 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 복합물이 함유된 퇴행성 관절 건강보조제 (updated at 2024-04-22)

삼겹살 먹을때 환상조합 (created at 2024-04-22)

일본 여중생의 특이한 취향 (created at 2024-04-22)

우리가 먹는 약물이 바꿔버린 생태계 (created at 2024-04-21)

일본에서 그린 상상속의 사무직과 현실속의 사무직 (updated at 2024-04-21)

북한 미대생들이 그린 북한 최고존엄 김정은 (created at 2024-04-21)

입사 후 1년도 되지 않은 회사에서 구조조정에 의한 퇴직 불응에 따른 해고 처리시 대응 가능한 방법 (updated at 2024-04-20)

한고은님의 옛날 사진 (updated at 2024-04-20)

소녀대 - Bye Bye Girl (updated at 2024-04-13)

대한민국 날씨 근황 (created at 2024-04-13)

성일종 인재육성 강조하며 이토 히로부미 언급 - 인재 키운 선례? (updated at 2024-04-13)

일제강점기가 더 살기 좋았을지도 모른다는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 - 친일파? (updated at 2024-04-13)

Marshall Ha님의 샤오미 SU7 시승기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님이 긴장할만한 느낌 (updated at 2024-04-09)

윙크하는 귀염둥이 반려견들 (created at 2024-04-08)

달콤 살벌한 고백 (created at 2024-04-08)

북한 최정예 공수부대 훈련 모습 (updated at 2024-04-02)

맛있었던 친구 어머니의 주먹밥이 먹고 싶어요 (created at 2024-04-02)

자리 마음에 안든다고 6급 공무원 패는 농협 조합장 (created at 2024-03-26)

85세 딸 짜장면 사주는 102세 어머니 (created at 2024-03-26)

1990년대 감각파 도둑 (created at 2024-03-26)

치매에 걸린 69살의 브루스 윌리스가 전부인 데미무어를 보고 한 말 (updated at 2024-03-22)

경제는 대통령이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라던 윤석열대통령 - 상황 안좋아지자 여러 전략을 펼쳤지만, 부작용 속출했던 2024년의 봄 (updated at 2024-03-13)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윤석열 대통령 (updated at 2024-03-08)

조선일보를 안본다는 사람들이 말하는 그 이유 - 천황폐하, 전두환 각하, 김일성 장군 만세? (created at 2024-03-07)

광폭타이어를 장착하면 성능이 좋아질거라는 착각 (updated at 2024-03-03)

면허시험장에서 면허갱신하면 하루만에 끝나나? (updated at 202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