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 바보라고 해도 세상에 한번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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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는 바보 짓을 했다. 지나가던 양복 입은 아저씨가 내게 다가와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차비를 비려 달라고 했다. 다급한 목소리..... 신빙성 있는 말이라곤 하나도 하지 않았다. 광주까지 갈 차비가 없다란다. 자기는 교사고 점심 시간때가 되면 준다고 했다. 그러나 여적 연락이 없다.... 바보 같이 내가 속았다..... 내고 속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왜 지갑을 열어 그에게 돈을 주었을까? 지도 돈없써서 고민하며 하루 사는 주제에..... 차마 4만원 띠어 먹었다고 누구에게 말하기도 챙피하고... 오직하면 그나이에 그랬으냐... 나쁜 사람~~ 할짓이 없어두 그렇치...... 세상이 정직했으면 좋겠다.... 정말 어려울때 도울수 있고.... 도움 받을 수 있는 세상.... 나는 아직도 꿈을 꾸나 보다.... 내 나이가 몇인데...... 그냥 집안에 우환이 있어. 말없이 떠나는 방법은 그방법이라 생각 했나부다.... 그가 거짓이던 아니던 중요하지 않았나보다... 내 맘이 힘드니... 누군가 도우면 착한일 하면.... 보상심리였나보다..... 하지만.... 달라지는 일 하나 없는 오늘이.... 아까운 돈만 날리고..... 바보가 돼어버려 다는 허탈감에......... 나쁜 사람...... Tags: 좋은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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