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증의 원인은 수도 없이 많다. 이 중에서 피부건조증이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건조한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여 피부 표면이 미세하게 갈라지게 된다. 이런 현상은 공기가 차고 건조하며 바람이 잦은 겨울철에 흔히 발생한다.
피 부소양증은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 당뇨병, 간장과 신장, 위장병, 내장의 암, 바세도우병(갑상선기능 항진증), 고혈압, 빈혈 등의 병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신경쇠약, 갱년기 장애, 초조감 등의 증상, 항생 물질이나 약제, 화장지나 의류, 동 식물의 털, 향수 등의 물질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부는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같은 피부소양증은 비정상적인 자극은 물론 정상적인 자극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는데, 정신적인 상처, 스트레스, 불안, 공포 등에 의해서 심해질 수 있으며 잠자리에 들기 전 옷을 벗었을 때 가장 심한 경향이 있다. 피부소양증은 피부질환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질환과 광범위한 소양증을 동반하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암치료를 위한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 혹은 골수이식술을 받은 환자들에게서도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Tags: 가려움증 가려움증 원인 가려움증 증상 가려움증 특징 소양증 피부소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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