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 치핵 : 항문속의 혈관이 어떤 원인으로 인해 확장되면서 혈관을 덮고 있는 항문점막이 늘어나 커지게 되고 심하면 항문 밖으로 돌출되는 병. ► 치질 : 치핵을 포함하여 항문에 생기는 모든 병을 총칭.
<분류> ► 내치핵(암치질) : 항문 안쪽에 생기는 것으로 심한 정도에 따라
▪ 1도 : 출혈만 있으며 항문속에서 부어있는 경우 ▪ 2도 : 배변시 항문밖으로 밀려 나왔다가 저절로 들어가는 경우 ▪ 3도 : 배변시 밀고 나왔다가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항문속으로 들어가는 경우 ▪ 4도 : 밀어 넣어도 항문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항상 나와있는 경우
► 외치핵(수치질) : 항문 바깥에 생기며 종류에 따라
▪ 혈전성 외치핵 : 항문 겉에 손가락 마디만한 혹, 만지면 아프고 딱딱하며 색깔이 검다 ▪ 부종성 외치핵 : 항문 겉이 전체적으로 부어서 탱탱하며 만지면 약간 말랑하며 통증이 있고, 앉거나 걷기가 힘들다. ▪ 피부꼬리 : 증상없이 항문 끝에 꼬리처럼 피부가 늘어난 상태.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기도 함.
► 혼합치핵 : 내치핵과 외치핵이 복합적으로 있음. 전체 치핵의 70%.
<원인> ► 직접적인 원인 : 압력의 증가 ► 직접적인 원인 : 장시간에 걸친 동일한 자세, 자극이 강한 음식, 추위 ► 만성변비나 설사 ► 과음 : 간을 붓게 하여 치핵총의 혈류를 방해하고 설사를 유발하여 항문에 무리를 줌 ► 임신, 직장질환, 간경화, 심장병 : 복강내 압력이 증가하는 경우 ► 가족적 요인 <치료>
[ 치핵의 정도와 환자가 느끼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 ]
◈ 치핵의 내과적 치료
► 좌약, 연고, 내복약 등으로 치핵의 합병증을 조절하거나 증상완화가 목적. ► 통증이 있으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치질연고를 바른다. ► 좌약 취침전이나 배변후 항문에 삽입하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 치핵의 외과적치료
비수술적 요법 [ 대개 1~2도 정도의 가벼운 내치핵이 적응증]
► 고무결찰요법 ▪ 특수한 고무링을 사용하여 내치핵을 묶어서 떨어지게 하는 방법 ▪ 결찰할 수 있는 크기는 1cm정도로 너무 작거나 크고 뿌리가 딱딱하면 할 수 없다. ▪ 통증없고 간단하나 1,2도의 내치핵에만 시행
► 경화요법 ▪ 환자를 옆으로 눕히거나 엎드리게 하여 항문경을 넣은 후 경화제를 치핵내에 1~5cc 주입하는 방법 ▪ 출혈성 1도 내치핵에 가장 효과적(95% 이상)이며 2도의 출혈성 내치핵 및 직장탈에 적용 시 효과는 약 70%이다 ▪ 외치핵, 혼합치핵, 치열, 치루가 있는 경우는 시행하지 않으며, 경화제 주사후 재발한 경 우에는 수술적 절제술을 고려한다.
► 동결냉동요법 ▪ 치핵을 얼려서 괴사시키는 방법. ▪ 내치핵에만 시행함. 혼합치핵이나 외치핵에는 효과없음. ▪ 치료시간은 30분 정도임. ▪ 근래에는 이용하지 않으며 재발률도 높다.
► 적외선 응고법 ▪ 출혈이 되는 부분에 직접 적외선과 빛과 열을 전달함 ▪ 점막과 치핵에 3mm 정도의얕고 작은 손상 → 1주후 궤양형성 → 4주후 반흔 남기며 재생 ▪ 1도의 출혈성 내치질에 효과적임
► 교류전기 응고법 ▪ 최근에 개발됨. 양극교류전류를 사용하여 치핵의 혈관을 응고시키는 방법 ▪ 1, 2도의 출혈성 내치핵에 효과적이며 통증이 없고 간편하여 통원치료.
► 울트로이드 치료법 ▪ 전류를 30분 정도 흐르게 함으로써 치핵 조직에 혈전 및 손상을 주게하여 치료하는 방법 ▪ 통증이 적어 근래 많이 하고 있으나 효과가 고무결찰 요법에 비해 떨어짐<HTML>
수술적 방법 [ 보통 2~3도 이상의 내치핵이나 외치핵 또는 혼합치핵이 적응증 ]
► 내괄약근 절개술 : 대개 보조요법
► 치핵절제술 : 과잉조직인 치핵조직 자체를 근치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치료법 ① 치핵의 종류나 크기에 상관없이 출혈이나 통증같은 치핵증상이 심한 치핵 ② 출혈이나 통증같은 치핵증상이 없더라도 2~3도 이상의 내치핵 ③ 증상이 있는 외치핵 또는 이러한 외치핵을 동반하는 치핵 ④ 치열, 치루같은 동반 질환이나 증상이 있는 치핵 ⑤ 혈전이 자주 동반되는 치핵 ⑥ 증상이 있거나 없거나 크기가 비교적 커다란 치핵 ⑦ 비수술적 치료법에 실패한 치핵 ⑧ 급성치핵증과 같이 응급치료를 요하는 치핵
► 레이져수술요법 ① 재발율과 후유증이 거의 없다. ② 출혈이 있는 3,4도의 내치핵과 외치핵이 같이 있는 혼합치핵의 치료에 필수적임. ③ 당일 수술이 가능하며, 심한 경우에는 3, 4일 정도 입원이 필요함 <생활가이드> ► 변비의 예방과 치료는 치핵의 발생을 예방함과 동시에 치핵을 치료하는 방법 ► 설사가 오지 않도록 식사 등을 조심 -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과 소화액이 항문을 자극해서 항문에 염증이 생겨 울혈이 옴 ► 식이습관 변화 ▪ 피할 음식 : 자극성 있는 음식(생강, 겨자, 고추)과 거친 음식(김치, 콩나물, 고사리), 쵸콜렛,우유, 콜라, 찬맥주. ▪ 좋은 음식 : 섬유질 (현미, 양상추, 당근, 오이, 고구마, 감자, 토란, 사과, 배, 포도, 오렌지) ► 금주,충분한 수분섭취 ► 생활 습관의 변화 - 아침 식후 30분에 화장실을 가며 배변은 가능한 5분 이내로 한다. ► 규칙적인 운동을 매일 한다 : 도보, 산책, 조깅, 자전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다 ►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선채로 일하는 것은 피한다 - 1~2시간 마다 자세를 바꾸어 체조를 하면서 5분 정도 휴식 ► 항문 청결 - 배변 후, 저녁 취침전에 따뜻한 물로 씻어줌 ► 통증이 있으면 온수좌욕이 도움을 준다 ►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선채로 일하는 것은 피한다. - 1~2시간마다 자세를 바꾸어 체조를 하면서 5분 정도 휴식 ► 치핵의 주증상의 하나인 항문 출혈은 직장암 조기증상과 감별진단 해야한다. ► 치질의 일종인 치루나 항문의 사마귀 곤지름은 확률은 적으나 암으로 진행될 수있으므로 조기에 근치적인 치료를 해야한다.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 배변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 항문 출혈 : 다른 질환(ex.치열)인 경우가 더 많다. ► 통증이나 돌출된 부위의 붓기가 점점 심해지는 경우 : 수술로써만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 출혈이 평소보다 심하거나 멈추지 않는 경우 :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 65세 이상의 노인 연령에서의 항문 출혈 : 작장암과 구별 ► 심한 변비가 동반된 경우 : 변비의 원인에 대한 진단 ► 딱딱한 덩어리 같은 혹이 만져지는 경우 : 암과의 구별이나 응고된 혈전을 제거
출처: 메디코프 - http://mediacorp.com
Tags: 경화요법 고무결찰요법 교류전기 응고법 내괄약근 절개술 내치핵 레이저수술요법 수치질 암치질 외치핵 울트로이드 치료법 적외선 응고법 치질 치질 증상 치질 치료 치질 치료 방법 치핵 치핵절제술 혼합치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