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들과 온돌의 차이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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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생활을 하는 외국인의 눈에는 그런 아랫목 문화가 이상하게 보였는지, 1904년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스웨덴 기자 아손 그렙스트는 "한국 사람들은 밤마다 펄펄 끓는 방바닥에 위에서 빵처럼 구워지는 게 아주 습관이 되어 있다"고 기록했다. 구들은 방의 바닥을 구성하는 구조체인 동시에 난방을 위한 시설. 바닥을 구성하는 구조체에는 구들과 마루가 있다. 마루는 난방적 요소가 짙은 것으로 남쪽지방에서 발전하여 북쪽지방으로 퍼진 반면에 구들은 추운 북쪽지방에서 발달하여 차츰 남쪽지방으로 보급된 것으로 한옥에 정착되기 이전에는 제각기 형성되었던 이질적 건축시설이다. 구들은 방바닥을 골고루 덥게 해주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여 기거하기에 적합하도록 하며 화재에도 안전한 이상적인 채난법인 방바닥 축조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실내공기가 지나치게 건조되기 쉽고 불을 떼지 않는 여름에는 바닥의 습기가 상승하여 눅눅하게 되는 결점이 있으며, 구들을 잘 놓지 못하면 불길이 아궁이 밖으로 나오거나 견열이 생겨 연기가 누출될 우려가 있다. 즉, 구들은 우리가 늘 써오던 온돌인것이다. Tags: 구들 구들장 기록 마루 방바닥 스웨덴 실내공기 아궁이 아랫목 아손 그렙스트 연기 온돌 체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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