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능의 지표 GOT/GP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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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OT란? GOT(glutamic oxaloacetic transaminase)란 생체의 여러 가지 장기 세포내의 효소로서 몸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아미노산을 형성하는 작용을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 중에도 세포에 함유되어 있는 GOT가 소량 유출되고 있으나 장기의 세포가 파괴되면 대량 흘러나오게 됩니다. 특히 심장, 간, 골격근, 신장, 적혈구에 특히 많이 있는 효소로서 간장애, 심근경색, 용혈 등을 진단하는데 유용합니다. 2. GPT란? GPT(glutamic pyruvic transaminase)도 GPT와 마찬가지로 아미노산을 형성하는 효소의 하나입니다. GPT의 양은 GOT에 비해 적습니다. 가장 많이 포함된 간에서도 약 GOT의 약1/3 정도이며, GOT에 비해서 GPT는 특히 간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간기능 검사에 매우 유용합니다. 3. 어느 정도를 정상으로 하나? ① 정상치는 검사법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GOT가 5~30 IU/L이고, GPT는 5~25 IU/L 정도이며 모두 50을 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② 유아에서 사춘기까지는 약간 높고, 남자는 여자보다 높습니다. ③ 음주 후나 운동을 한 후는 평상시 보다 20~30 IU/L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검사전의 음주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④ 체중이 증가된 경우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스테로이드제제를 복용한 경우에도 GOT와 GPT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검사 시에는 늘 참작하여야 합니다. 4. 이상치와 간질환의 관계 ① 급성간염 : 급성간염에서는 초기에 GOT와 GPT가 높은 활성치를 보입니다. 특히 황달이 있으면 500~3000 IU/L 정도가지 증가하고 황달이 없어도 100~800 IU/L 정도 증가합니다. 발병 초기에는 90%에서 GOT의 상승을 볼 수 있습니다 ② 만성간염 : 만성간염에서도 간기능 검사의 이상이 대부분 나타나나 임상 증상이나 조직 소견과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GOT, GPT도 정상치를 약간 상회하는 예부터 5~10배 정도 상승하는 경우까지 개개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간경변증, 간암에서는 500 IU/L를 넘는 일은 거의 없고 대개의 경우 GOT > GPT를 보입니다. 간염인 경우 급성인가 만성인가 활동형인가 비활동형인가의 결정은 다른 검사 또는 조직검사를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③ 전격성간염 : GOT, GPT 모두 1000 IU/L 이상 현저한 증가를 보입니다. 또한 황달이 나타나고 부어있는 간이 갑자기 축소되어 혼수에 빠져 사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이미 간세포의 광범위한 괴사로 혈중으로 유출되는 효소가 감소되었기 때문에 GOT, GPT 활성은 감소하여 정상치 가까이 됩니다. 5. 이상치와 대책 이상치가 나왔다면 부가적으로 다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하며 정상인의 경우 6개월에 1회 정도만 검사해도 좋으나 심근경색, 전격성간염 등의 경우에는 조기발견이 바로 목숨과 직결되므로 항상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6. 정상치 GOT ; 5 -30IU/L, 신생아 ; 60±8IU/L GPT ; 5 - 25IU/L, 신생아 ; 20±3IU/L Tags: GOT GPT 간 간염 급성간염 만성감염 적격성간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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